집안일이며 회사 일이며
무엇하나 내 맘대로 되는 일이
없는 그런 날들이 쓰나미처럼
올 때가 있어요.
이번 주가 저에게도 그렇습니다
울렁거리는 마음은 쉽게 진정되지 않고
모든 관계의 복잡함속에
덩그러니 놓여 견뎌내고 있지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그 시간 동안 내 마음은 치유되는 걸까요?
일상을 꾸역꾸역 채워가는 와중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당신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이 말은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