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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지도를 그리며

2024년 보물섬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나만의 보물지도를 만들었다.

그리고 오늘은 영화 대본을 제출하는 날이었다. 목표를 적어 내려가던 그날도 두근거렸지만, 영화 대본을 쓰고 있노라니, 조금 더 실감났다. 목표 하나씩 적어내려가면서 상상 속에서 이루어진 모습을 구체화 하는 순간, 내 마음은 이미 목표를 다 이룬 것 처럼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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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되찾고, 가족과의 독서를 통해 더 깊은 유대감을 쌓으며, 디지털 도구와 AI를 활용해 나의 일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졌다. 작은 한 걸음, 매일의 성실함이 쌓여 이루어질 기적을 떠올리니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사실, 계획을 세워놓고, 이정도로 시각화 하고, 반복해서 보고, 점검했던 적은 없었다. 20일차 점검을 하니, 어느덧 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기를 기대해본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오늘의 한 걸음이 내일의 기적을 만든다.


#구글공인트레이너 #류지연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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