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
아침에 전시장을 둘러보다가
문득 전시장이 꼭 지금 내 머릿속 같구나...라는 생각을 새삼 했다.
#2
돌아보면 내가 만든 전시는 항상 그 시기의 내 마음속을 풀어놓아 펼쳐진 풍경과 같았다.
그때의 고민, 그때의 기분...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의 자리를 잡아 어설프지만 복잡하지 않게 놓여 있었다.
#3
벌써 전시 오픈한 지 한 달. 내 머릿속은 언제쯤 정리되려나.
AX Director | Seoul Museum Chief cu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