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
전시를 오픈하면서 어제 작은 소동이 있었다.
#2
일은 잘 마무리되었지만, 정말 작은 소동이었지만,
#3
그 일을 대처하는 내 태도가
아주아주 후졌다.
#4
자라지 않았다. 나일 먹는데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다.
그런 자책에 밤새 뒤척였다.
#5
부끄러운 하루였다.
이렇게라도 부끄러움의 역사는 남겨 둬야 한다는 생각에
몇 자 두드린다.
#6
다시는 안 그럴게요.
AX Director | Seoul Museum Chief cu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