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진학을 지망하는 수험생들에게

공상일기

by Axiom

정기적으로 나가던 독서 모임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의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의사란 직업을 추천하시나요?"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나머지 두서없고 편협한 대답을 해버렸다.


이 기회로 위 질문에 대해 나름대로 의견을 정리해 봤다.


그 내용을 브런치에 기록해두려 한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다음과 같은 이유들에 근거하여

안정적 고소득을 위해 의대에 진학하여 수도권에서 의사로서 일하고자 하는 학생들

진로를 다시 고려해야 한다.


1. 인구 구조 및 의료 수요 변화에 관한 정부 정책으로 인해

- 정부 정책으로 인한 의사 증원 지속 = 전체 의료 시장 경쟁 증가

- 정부 정책에 따라 수도권 병원 신설 제한 = 수도권 고용 감소

- 지역의사제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수도권 의사 수 증가 = 수도권 구직 경쟁 증가

- (KDI연구가 타당하다면) 2050년 이후로 인구 감소로 인한 의료 서비스 수요 감소 = 전체 시장 규모 감소 = 병원 고용 감소



2. 여론 악화로 인해

- 일반화로 인한 전문직(의사, 판사 등) 인식 악화 -> 일부 국민들의 집단 무의식에 축적되는 부정적 인식 -> 계속되는 불리한 정책 수립 (수가, 보험 문제 등)



3. 기술(AI, 로봇) 발전으로 인해

- 기술 발전으로 인한 병원 당 필요 의사 수 감소 = 병원 고용 감소



즉, 수도권 고용 감소 + 수도권 구직 경쟁 증가 + 전체 시장 규모 감소 + 불리한 정책 = 수도권 봉직의 소득 감소






* 최근 메르의 블로그를 즐겨 읽어서 메르 님 스타일을 차용해 봤습니다.





1. 주관적 경험에 따르면, 의대와 같은 입시 경쟁에서 높은 순위를 따내고자 하는 수험생들의 행동 동기 중 흔한 것들은 다음과 같음. (이 중 하나의 동기만 갖고 있는 건 아니고 여러 동기가 혼재되어 있을 것임.)


- 입시 경쟁에서의 승부욕

- 안정적 고소득과 부, 명예, 권력, 결혼 등을 통한 사회경제적 지위 상승

- 그냥 환경에 따라 (가족이나 주변에 의사나 의대지망생이 많아서)

- 의사란 직업이 멋있어 보여서 + 사명감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2. 이 중에 분명 안정적 고소득이 가장 주된 동기인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함.




3. 오늘의 글은 안정적 고소득이 목적인 수험생들을 위한 것임. 또한 그중에서도 수도권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겠음.

(수도권 의료 시장에 대한 전망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임.)

('사명감'이 목적인 수험생들은 아래 내용을 읽을 필요가 없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교수의 길을 걷길 바람.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의술이 발달하면서 지금보다 더 많은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을 것임. 단, 교수 자리를 얻을 수 있다면.)




4. 안정적 고소득을 위해 의대에 가고 싶어 하는 학생이나, 자식이 의대를 갔으면 하는 학부모들은 다음 질문에 대해 깊이 고민해봐야 할 시점임.


지금의 수험생이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에 진출했을 때도

의사란 직업은 지금과 같은 안정적 고소득을 유지하고 있는가?


* 안정적 고소득을 반복해서 강조하는 이유는 이 글이 오로지 안정적 고소득이 목적인 학생들에게만 그나마 도움이 될 내용이기 때문임.



5. 의료 서비스 시장은 크게 '대학병원 시장'과 '대학병원 이외 시장'으로 나눌 수 있음.




6. '대학병원 이외 시장'을 '로컬 병원 시장', '로컬' 등으로 부고 있음.




7. 소위 돈을 잘 번다는 개원의(사장님)나 봉직의(월급쟁이)는 모두 로컬에서 일하고 있음.




8. 로컬 봉직의 월급은 대학 병원 교수 월급의 최소 2배에서 많게는 5배 이상임.




9. 사업 소득을 버는 로컬 개원의의 수입은 편차가 크지만, 로컬 봉직의보다 수입이 대게 큼. (그렇지 않으면 개원을 왜 하겠음.)




10. 안정적 고소득을 원하는 수험생이라면 로컬 봉직의 혹은 로컬 개원의를 목표로 해야 함.




11. 안정적 고소득을 원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글이므로, 로컬 시장의 전망에 대해서 고찰해 보겠음. 그중에서도 수도권에서 자리 잡고 싶어 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내용임. (수도권 시장 전망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 + 수도권 출신 의대생 비율이 높아서)




12. 먼저 몇 가지 전제 조건을 깔아 두겠음.

+ 전문과 간 소득 차이, 수가 문제라는 변수는 다루지 않겠음. (너무 복잡해지므로)


- 인구 구조 변화, 의료 수요 변화는 공공 기관(한국개발연구원, OECD 등)의 연구결과대로 흘러갈 것이다.

(공공기관의 연구 결과 자체에 대한 타당성 여부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기조는 2050년대까지 비슷할 것이다.


- 기술 발전은 의료서비스의 생산효율성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13. 알다시피 우리나라의 인구는 감소 추세이며 고령화되고 있음.




14. 공공 및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50년까지 고령화로 인해 의료 서비스 수요가 늘다가 2050년대부터는 인구감소로 인해 의료 서비스 수요가 줄어들 예정임.


*KDI의 권정현 연구위원이 발표한「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의사인력 수급추계」 보고서 및 관련 포럼 자료 참조




15. 2050년까지의 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춰 정부는 의료 서비스 공급을 늘려야 함.




16. 의료 서비스 공급을 구성하는 요소는 의료인 수, 병상 수, 의료 접근성 등이 있음.




17. 한국의 병상 수는 OECD 평균의 약 3배로 1위임. (한국 : 인구 1000명 12.6개, 인구 1000명당 4.2개)




18. 의료접근성 지표 중 하나인 한국인 연평균 진료 횟수도 OECD 1위임. (15.7회)




19. 반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OECD 평균인 3.7보다 낮음. (한국 2.66명, 일본 2.65명, 미국 2.72명)




20. 병상수와 의료 접근성은 이미 높은 수준임. 그러므로 'OECD 평균보다 부족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를 늘려서 공급을 늘리자.'가 정부의 표면적인 논리 중 하나였음.




21. 의료 수요에 관한 공공 기관의 연구 결과 자체에 대한 의구심, 증원하더라도 그 구체적 방식과 수치, 통계, 속도, 분배 등에 대한 의견 차이 등의 여러 문제로 의정 갈등이 발생했었음. (수가, 비인기과 문제, 지역 불균형 문제 등까지 고려하면 훨씬 복잡한 문제임.)




22. 정부가 바뀌며 잠시 소강상태인 듯 하지만 의사 수를 증원하는 방향 자체는 막기 힘들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봄.


23. 정부는 의료 공급을 지방 위주로 늘리길 원함.




24. 서울대도시권에 이미 너무 많은 의료 자원이 쏠려 있기 때문임.




25.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미국, 일본과 비슷한 OCED 평균의 살짝 아래이지만,

국토면적당 의사수는 세계 1~3위를 다투고 있음.



26. 그리고 서울에는 지방에 비해 의사 밀도가 약 50배 높음. (서울은 km²당 55명, 전국은 km²당 1명)



27. 위의 서울의 면적(km²) 당 의사 수와 서울 인구 밀도를 참조했을 때, 서울 사람 1명을 기준으로 반경 1km에 의사가 몇 명 있는지 AI를 시켜 계산해 봄.




28. 서울 거주자 1명을 기준으로 반경 1km 내에 약 176명의 의사가 있음.




29. 인구 1000명당 의사수를 봐도 서울은 전국과 달리 높은 편임. (서울은 3.54명 ~ 4.70명, OECD 평균은 3.7명) 그러므로 서울에 의료 공급을 늘리긴 힘든 상황임.




30. 정부는 두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지방 의료 공급을 늘리려고 함.




31. 지역 의사제 도입과 서울대도시권 병상 신설 제한임.


32. 서울의 의사 일자리를 줄이고, 지방 복무자를 늘리면 지역 의사수가 늘 것이라는 논리임.




33. 서울권 병상 수를 제한하는 것은 정부 입장에선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수도권에서의 안정적 고소득이 목적인 수험생에겐 부정적인 소식임. 일자리가 제한된다는 이야기니까.




34. 다만 지역의사제가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선 의문임.




35. 일본의 지역의사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지역의사제로 의대생을 일부 뽑은 다음 9년 동안 그 지역에 강제 복무 시키는 것임.




36. 한국 정부도 비슷한 제도이지만 10년을 복무시키는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려고 함.




37. 관건은 일본의 지역의사제가 성공했는가임.




38. 결론을 말하자면 일시적 지역의사제는 복무 기간까지인 9년 동안은 '일시적 방파제 역할'로서 잘 작동하고 있음.




39. 전반적으론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으나, 복무 기간 종료 후엔 대도시권으로 복귀하는 의사가 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40. 한국은 일본보다 대도시권(특히 수도권) 인구 집중화 현상이 더 짙기 때문에, 한국 지역 의사의 복무 기간이 종료되면 한국 의사의 수도권 복귀 수요는 일본보다 클 것이라 개인적으로 판단함.




41. 특히 한국은 의대생 중 수도권 출신 학생 비율이 높기 때문에, 수도권 출신 의사들이 모두 지방에 정착하고자 할 가능성보다는 고향으로 복귀하고 싶어 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봄.




41. 2027년부터 입학하는 수도권 출신 신입 남학생 같은 경우 전문의 자격 취득 과정과 군의관 복무 기간을 합친 약 14년(최근 논의 중인 군의관 복무 기간이 감소하면 약 12년)에 강제 지방 복무 기간 10년을 합치면 약 24년 뒤인 2051년에 수도권으로 복귀할 수 있음.


* 논의 중인 대로 인턴/레지던트 기간도 복무 기간에 포함시킨다면 2045~2050년에 수도권으로 복귀 가능함.

* 2026년 1월 12일 시점에 복무기간을 15년으로 한다는 뉴스 기사가 나옴. 그렇다면 수도권 경쟁 증가는 조금 늦춰질 수도 있음.




42. 2050년대 이후엔 수도권 구직 경쟁이 증가할 것이란 이야기임.




43. 앞서 이야기했듯, 2050년 이후로 의료 수요가 감소할 것임. 만약 2040년대에 의사수 감원을 하지 않는 다면 2050년 이후엔 의료 수요가 감소하지만 의사 수는 계속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임.


* 한번 증원한 의사수를 감원하기란 쉽지 않을 것임. (지역 반발, 신설된 의과대학 반발 등으로 인해)




42. 전체적인 의료 수요가 감소하면, 병원 수익이 줄어들 것이고 병원장들은 고용을 줄일 것임.




43. 여기까지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음.


병원 신설 제한 = 일자리 제한

지역 복무자 중 일부 수도권 복귀 = 구직 경쟁 증가

의료 수요 감소 = 수도권 의료 시장 고용 감소 = 일자리 감소




44. 수도권 고용은 감소하고 구직 경쟁이 증가한다면 연봉은 감소할 것임.




45. 인구 구조 변화, 의료 수요 변화에 대한 정책 방향성을 고려했을 때, 수도권에서의 안정적 고소득은 결국 장기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는다는 것임.







46. 애초에 정치적으로도 의사들은 좋지 않은 상황임.




47. 현재 의료계엔 비인기과 및 필수의료 전문의 부족 문제, 실손 보험 문제, 수가 문제 등 정책적으로 손봐야 할 부분들이 있음.




48. 정치인들은 이 문제들을 개선함과 동시에 의사들의 밥그릇도 줄일 수 있는 정책을 선호하는 실정임.




49. 그런 식의 방향이 일부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때문임.




50. 사람들은 자극적인 뉴스와 기사를 더 선호함. 언론인들은 트래픽 확보를 위해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기사들을 위주로 작성하게 됨.




51. 그로 인해 사람들은 실제보다 세상을 더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음.




52. 특히 의사, 판사, 교사, 경찰 등 공익과 관련된 전문직들이 일으킨 부정적 사건, 사고는 언론인들에게 좋은 먹잇감임.




53. 그로 인해 일부 국민들의 집단 무의식에 전문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고 판단함.




54. 생명, 건강 문제와 직결된 의사란 직업은 그러한 일반화의 오류를 피해 가기 더욱 힘듦.




55. 게다가 면허증 하나 있다고 평생 보장되는 고소득은 일부 국민들의 반감을 사기 좋음.




56. 의사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그리고 의사들의 부당해 보이는 소득은 일부 국민들로 하여금 의사들에게 불리한 정책을 지지하게 하기에 충분함.




56. 더하여 최근엔 중국의 기술 발전에 비해 대한민국이 뒤처지는 것은 의대 선호 현상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짐.




57. 그러므로 의사의 안정적 고소득을 줄여야 수험생들이 공대로 갈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여론이 나온 것임.




58. 정치인들 입장에선 의료 정책을 수정하는 김에 의사들의 소득을 줄이는 것은 지지율 확보 및 수험생 공대 지원 유인이란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찬스인 것임. (정권 지지율이 하락할 때마다 의료 정책을 손보려고 하는 이유 중 하나임.)




59. 같은 이유로, 2050년 이후 의료 서비스 수요가 감소해도 정부가 2035년부터 의대 입학생을 감원하기 힘들 것임.




60. 의사에게 유리한 정책에 대해선 정치인들이나 일부 국민들은 관심도 없거니와 오히려 반발감을 살 수 있기 때문임. 정치인들은 자신의 지지율에 굳이 해가 될 정책을 펴진 않을 것임.




61. 정리하자면, 정치인들은 지지율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의사들의 평균 소득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의료 정책들을 수립해 갈 것이라는 것임.




62.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들은 정책 방향에 대해 비관주의적 관점이 강하고 변수도 많기 때문에 걸러 들을 필요가 다소 있음.




63. 다만 이제 이야기할 기술 발전에 관해서는, 시점의 문제지 필연적으로 발생할 미래라고 판단함. (비단 의사만의 문제가 아닐 것임.)




64. AI와 로봇 기술의 발전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음. 일론 머스크는 현재 우리가 특이점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




65. 저번 주엔 일론 머스크가 직접적으로 의대가지 말라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함.




66. 결국 그는 기업인이므로 어느 정도 마케팅의 의도도 있다고 봄. 하지만 기술 발전에 있어선 단기적으로는 비관적인 관점을 가지고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인 관점을 가지는 게 대체로 옳다고 봄.




67. 3년 일지 10년 일지 20년 일지, 시점이 언제 일진 모르겠으나 로봇은 충분히 외과 의사를 대체할 만큼의 실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봄.




68. 그렇다고 의사가 완전히 대체되는 것은 아닐 것임.




69. AI 로봇들의 진료 및 치료를 감독, 지휘하는 역할로서 인간 의사는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봄.




70. 또한 문제가 생겼을 때 책임을 묻기 위해서도 인간 의사가 필요함.

(의사의 소득이 높은 이유 중에도 법적 책임으로 인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있다고 봄.)




71. 의사 1명과 여러 로봇이 팀이 되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일 것임.




72. 지금 의사 1명이 담당하는 환자의 수배 혹은 수십 배를 미래 인간 의사 1명이 담당하게 될 수도 있음.

* 하루에 5명을 수술하던 외과의가 같은 능력의 로봇 10채를 운영하면 하루에 50명을 수술할 수 있을 것.




73. 그만큼 법적 리스크도 커지지만 노동강도는 크게 변하지 않거나 감소할 것이므로 개별 소득 혹은 수가가 늘진 않을 것이라 봄.




74. 중요한 것은, 한 병원당 필요 의사수가 수배 혹은 수십 배 감소할 것이라는 것임.




75. 특히 의료 서비스 수요가 감소하는 2050년대 이후에는 병원장이 굳이 봉직의를 고용하려고 할까 싶음. (본인이 로봇들을 직접 지휘하면 충분하니까)




76. 결국 의사 고용은 감소할 것이라는 이야기임.


77. 위 내용들을 다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음.


ㄱ. 인구 구조 및 의료 수요 변화에 관한 정부 정책으로 인해

- 정부 정책으로 인한 의사 증원 지속 = 전체 의료 시장 경쟁 증가

- 정부 정책에 따라 수도권 병원 신설 제한 = 수도권 고용 감소

- 지역의사제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수도권 의사 수 증가 = 수도권 구직 경쟁 증가

- (KDI연구가 타당하다면) 2050년 이후로 인구 감소로 인한 의료 서비스 수요 감소 = 전체 시장 규모 감소 = 병원 고용 감소



ㄴ. 여론 악화로 인해

- 일반화로 인한 전문직(의사, 판사 등) 인식 악화 -> 일부 국민들의 집단 무의식에 축적되는 부정적 인식 -> 계속되는 불리한 정책 수립 (수가, 보험 문제 등)



ㄷ. 기술(AI, 로봇) 발전으로 인해

- 기술 발전으로 인한 병원 당 필요 의사 수 감소 = 병원 고용 감소



즉, 수도권 고용 감소 + 수도권 구직 경쟁 증가 + 전체 시장 규모 감소 + 불리한 정책 = 수도권 봉직의 소득 감소





78. [지금의 수험생이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에 진출했을 때도 의사란 직업은 지금과 같은 '안정적 고소득'을 갖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다음과 같이 대답할 수 있음.


수도권 봉직의들의 평균 소득은 감소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 수도권 개원의, 지방 개원의, 지방 봉직의에 대해서는 변수가 더 많은 것 같아 예측을 못하겠음.




79. 여기서 더 최악의 상황은 KDI의 연구결과가 틀렸을 가능성임.




80. 2050년까지 의료 수요가 증가하지 않고 일정하거나 감소하다면, 의료서비스 과잉 공급이 초래될 것임.

(의사수는 계속 늘리는 와중 기술까지 발전해 버리니까)



81. 안정적 고소득을 위해 의대를 진학하고 싶은 수험생들은 진로를 다시 고려하기 바람.




82. 특히 무언가(꿈, 시간 등)를 희생해서 안정적 고소득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은 크게 후회할 것임.




83. 지금 중고등학생들은 2040~2045년은 되어야 전문의로서 사회에 나가서 자산을 형성하기 시작하고, 빨리 개원해야 2045~2055년 즈음 일 텐데, 그 시기에는 본인이 생각하는 안정적 고소득을 얻긴 힘들 것이라고 봄.


+ 여기서 기술 발달로 인한 노동 강도 감소로 수가 감소 가능성까지 커진다면...










한줄평.

: 다소 비관적인 관점이 많아 비판받을만한 내용이지만 쉽게 무시할만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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