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출근과 퇴근사이

주간 일기 또는 기억의 조각 모음

by 조아라

20200106-20200110

나는 체계적인 자유인이라는 것을 또, 다시 확인하는 한 주가 지났다.


20200113-20200117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아는 것만큼 내가 할 수 없는 일+해서는 안되는 일을 아는 것도 힘든 일이구나, 싶은 한 주가 갔다.


20200120-20200123

까라면 깐다는 5공화국 시대 조직문화가 조금이라도 남아있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계획을 짜고 모여 확인하는 한 주가 가고 명절이 오네. 온전히 하루는 쉴 수 있기를


20200128-20200131

어떻게든 일과 활동과 일상 생활의 균형점을 찾으리라. 생각할 시간의 절대적인 시간을 확보하리라. 이 두가지를 무조건 우선순위로 둬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밖에 없는 회의를 수차례 겪은 한 주가 갔다. 2019년 12월 62일 같은데 2020년 1월이 간다니 정말


20200203-20200207

잘해야한다와 재밌게하자의 긴장감을 구분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다른 조직 회식문화를 배운 한 주가 갔네


20200210-20200214

대행에서 행으로 - 직책을 맡게 된 한주가 간다. 어슬픈 전달자가 되지 않으리라, 살으리랏다. 업무 시작 전 체조 시간 너무 좋다.


20200217-20200221

소설 일의 기쁨과 슬픔을 읽으며 가장 와닿은 점은 관계도 일이라는 걸 명확하게 보여준 점. 그 관계로 일이 되기도 어그러지기도 되돌이표가 되는 게 부지기수.


일은 일이다, 라고 할 때 어디까지 일로 볼 것이냐의 지향점의 차이가 적을수록 동료 간 일의 방식이 잘 맞지 않을까, 라고 하지만 기대치는 낮추고 또 낮춘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그렇게가 그 사람에게는 아닐 수도 있겠다, 라는 마음의 공부가 더 필요하다.


해준다 가 아니라 같이 하는 것. 이번주 내 일의 단상들.


20200224-20200228

보람 말고 수당 달라는 시대정신 속에서 적게 일하고 많이 벌자라는 구호 속에서 월급루팡이 꿈으로 자리잡는 직장인월드 속에서 -


나는 내 세금이 내 노동값이 될 수 있도록 일했다, 자부한 한 주가 갔다.


20200302-20200306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은 한 주였으며 (나여- 대견하다!) 그리고 나는 할 일이 있으면 어디든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도 다시금 확인한 한 주가 간다.


20200309-20200313

집에서 출근해 집에서 퇴근한 한 주가 간다. 좋은, 잘하는, 재밌는(aka.존잘잼) 일의 방식을 기존 내 것에 덧붙여 가고 있다. 이 이상 씩씩하고 싶지 않은데 더 씩씩해져야 할 상황이 그려진다.(심호흡 후 - 하 - ) 남이 나를 평가하는 말 중 동의하고 싶지 않아도 받아들이려 하다 보니 이젠 어느 정도 '된다'. (그래서 뭐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후== 하 ===)


20200316-20200320

내가 당연히 할 일을 더 노력해야하는 일로 포장하지 않아야 하기에 아주 작은 책임이라도 전가하지 않는다. 논리적으로 말한다 하여 징징과 투정이 가려지지 않는다. 내 일의 방식을 그 누구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언제나 다른 생각과 대화할 준비를 하는 것. 무엇보다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는 것.


이번주 몸, 머리, 마음을 너무 써 해이해졌다. 바로 잡는다.


20200323-20200327

무언가 얻기 위한 회의, 철저히 피하기 위한 회의, 가시밭 길 회의, 시간 뺏긴 혹은 뺏은 회의, 진 빠지는 회의, 회의를 위한 회의, 힘을 얻은 회의, 힘을 내어준 회의, 이도저도 아닌 회의를 한 한 주가 갔다. 새 업무노트에는 틈틈히 회의 일기를 써볼까 싶다. 이대로는 안되겠네 이거↗️(펭수 버전)


20200329-20200403

6일을 출근했다. 그 중 하루는 중간에 퇴근했고.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힘을 빼려고 했지만 뺄 수 없었고. 매일 성장하는 것 같지만 매일 후퇴하는 것도 같다.


곧 얼기설기로운 허브생활 1년을 맞이한다. 조직의 한계를 나의 한계로 가져오지 않기 위해 준비할 때다.


20200406-20200410

일을 위한 일이 항상 있지만 이번주는 유독 쏟아진 느낌의 한 주가 간다. 나를 위한 일 만들기 (당연히) 녹록치 않구나. 그래도 아침 저녁 773 버스 풍경은 놓치지 않았지.


20190415-20200415

주5일 출퇴근 생활 1년째(aka.얼기설기 허브생활) 다시 서울, 중간계로 와서 보낸 1년은 그 전에 서울과 중간계에 있던 때를 반추하며 보낸 시간이기도 하다. 매주 끄적거린 출근과 퇴근사이 남긴 기록을 다시 보니 열심히 힘 빼려 힘 썼구나 싶다.


아무튼 나의 1년을 챙겨주는 동료가 있음에 감사하며


또 - 열심히 힘 빼려 힘 써야겠다.


20200413-20200417

하루의 에너지를 다 쓰는 방법을 알아간다. 다채로운 하루가 쌓이고 일도 쌓였지만 괜찮다, 다음주의 내가 다 할테니까.


20200420-20200424

말의 힘, 글의 힘이 가진 무서움으로 주춤한, 미안한 마음으로 자책한 한 주가 갔다.


20200427-20200429

3일 출근했지만 7일 일한 한주가 간다. 내가 뱉은 말에 후회가 막시무스한 한주도 가고 - 휴일과 휴가에 K-장녀 효도로 상쇄할 수 있을까, 안되겠지...


20200511-20200515

팀회의 - 문서 작성 - 실회의 - 심사 - 팀장회의 -문서 작성 - 홍보계획회의 - 그냥 회의 - 홍보 계획 점검 회의 - 이슈 점검 회의 - 이슈 확인 및 연락 - 사내 동아리 회의 - 근로자 간담회 - 홍보계획 회의 - 팀워크샵


이번주에 내가 한 일의 절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한 회의였다.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좀 더 언제까지 생각하자, 언제까지를 언제까지는 정하자 등


결정 없는 회의는 최소화하고 내 결정에 책임을 지기 위한 일을 더 열심히 하리라 다짐하게 된다.


팀 워크샵에서 만든 행동강령을 내 머리와 마음에 새기고 또 새겨야겠다.


20200518-20200522

일을 많이 한 보상과 일을 잘한 보상은 다르다. 저마다 다른 기준점을 비슷하게 맞출 수 있다는 건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 놓치지 말아야 하는 나의 일이라는 걸 받아들이자. 신경써야 하는 일이 많아 긴장 졸인 한 주가 간다.


20200525-20200529

아라 아람 아랑 있으니 이제 아락-아란-아랍 오면 완성일 것 같은 조직생활.


아무튼 꼬인 걸 푸는 건 찐으로 진 빠지는 일이다. 게다가 잘해도 본전인- 나보단 남 좋은 일이고. (으으윽 손해본다는 생각 싫은데!!) 그래도 풀지 않으면 나조차도 꼬이기 시작하니 - 이번주도 내가 해야하는 일을 했다.


(+유치원 탐험대 급 결성한 거 넘나 잘한 일!)


20200601-20200605

6월 첫날. 나의 일습관을 바꾸기 위해 뽀모도로 타임 앱을 깔았다. 25분 일하고 5분 쉬는 루틴인데 5일 써본 중간 평가로는 나름(!) 괜찮다. 쉬세요 - 일하세요 알림이 뜰 때마다 고마운 마음까지 든다. 방광염 걸릴 일은 (없었지만) 더 없을테다.


재택 3일 회고 : 비대면으로 일하는 재미가 있다. 내가 슬랙인지 슬랙이 나인지 모르겠다. 설거지가 싫어졌다.

사출 2일 : 대면하며 일하는 재미가 있다. 같이 일하는 공기의 맛을 새삼 느꼈다. 이번주는 좀 새콤씁쓸.


이번주는 타협의 연속이었다. 이 또한 반드시 지나가기에 '어찌됬든 일은 해야 되니까' 에 자조하지 않으려, 내 일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서 계-속 타협했다. 듣고 또 듣고, 헤아리고 또 배려하고, 앞도 보고 뒤도 보고 옆도 보고 그러다가도 짜증 섞인 대화에 상처 받기도, 경솔한 말 한마디 내뱉고 후회하기도 했다.


내가 적은 메모에 실은 책임감을 잊지 말자. 듣고 또 듣자. 자나깨나 먹다말다 아무때나 말조심! 끄앙


20200608-20200612

나는 유노윤호다! 대충이라는 벌레를 죽이자! 하고 다짐하며 일한 한주가 간다. 조금 허탈한 기분이 드는 건, 너무 열심히 살기 싫어서 그런가봉가.


큰 얘기는 하되 작은 실행을 결코 넘기지 않을 것. 생각은 생각이고 고민은 고민이며 말은 말이고, 행동은 행동이다. 일관성을 가지기 위해 에너지 배분을 잘하는 것, 올해 나의 미션일테다.


20200615-20200619

뱉은 말을 두고두고 기억하고 책임질 것. 안된다면 사과라도 빨리 할 것. 일의 소통비용을 할부로 긁지 말자.


모든 일을 좋아할 수 없고, 좋다고 다 할 수 없지만 싫다고 안하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기에,


성숙한 어른이(!)답게 요행부리지 않고, 잘 참고 내 일을 한 한 주가 간다, 뿅


20200622-20200626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계획은 세우는 것이고 쉬운 일은 없지만 쉽게 풀리기 바라는 마음 잘 잡아가며 일하다가도 코로나로 비상상황이 되었을 때 애써 추정한 나의 불안레벨 3은 주변의 불안이 합쳐져 MAX를 찍는다.


불안한 마음을 애써 잡으며 전화응대를 하는 동료의 목소리 떨림을 눈치채서, 같이 있어주어 정말 다행이다.


마음을 쓸어넘긴 한 주가 간다.


20200629-20200703

2020의 50프로를 무사히 넘겼고 무엇을 남겼는지는 나머지 50프로에서 찬찬히 생각해보고 싶다. 무엇을 남기든 내 몫이고 내 득이며 무엇을 남기지 않아도 내 탓만은 아닐 것이다.


부디 남은 2020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 가득 한강에 담은 한 주가 갔다.


20200706-20200711

믿어야 하는 마음과 믿을 수 없는 마음 사이에서 두 다리 단단히 서 있으려 노력한 한주가 간다. 동요되지 않으려 안간힘 썼지만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암담과 참담이 파도치듯, 폭풍전야 속 나의 사회가 요동치고 있다. 나는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할까.


20200713-20200717

작은 일을 알아차리고 큰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몇 번이고 했다. 문제의 원인은 복합적이고 해결 방안과 의견은 다양하지만 생각은 복잡하니 이도저도 못한 한주가 갔다.


20200721-20200724

사무노동 서무노동 감정노동 돌봄노동 수발노동 대리노동 육체노동 - 온갖 노동을 한 한주가 갔다. 다양한 노동 환경에서 일관성을 갖기란 참...


20200727-20200731

고등하교 조례시간. 담임은 종종 지각한 학생들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풀려고 지각하지 않은 학생들 앞에서 지각하지 말자라는 훈계를 격정적으로 하곤 했다. 정작 지각을 하는 애들은 그 훈계를 제대로 듣지 못했지. (불려가서 맞았겠지만...)


암튼 이번주 지각하지 않았는데 계속 지각하지 말자는 말을 듣는 기분이 든 다음날 대박 지각해버린손해보는 기분에 배알이 뒤틀리기도, 그저 멋쩍기도 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그런 달콤씁쓸한 한 주 그리고 믿을 수 없는 7월이 간다.


20200803-20200807

참고 참은, 묵혀놓은 감정쓰레기를 자가 탈색+염색으로 배출한 듯(빙뱅 땡스)


주구장창 비 날씨에 그래도 웃어보는 한 주가 가네.


20200810-20200814

올해만 세번째 춘천, 일주일 내내 머물러 더이상 이 도시가 낯설지 않다. 멋진 동료 덕분에 많이 배운 한주가 간다.


20200818-20200821

협업이 많은 일을 총괄할 때 상대적이지 않은 너그러운 태도가 필요한데 이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또 필요하다. 분노에너지는 전혀 도움 안되고.


한숨을 노래로 내뱉는 한 주가 간다.


20200824-20200828

참다 참다 폭발하고 닫고 끝내버리는 내 이전의 몹쓸 패턴 없애려고 더 인내하려 했건만 - 본성 고치는 연습 쉽지 않다.


결국 입술 주변에 포진이 나버렸네(울산도 안 갔는데...�)


스펙타클하게 한 주가 흘렀다.


20200831-20200904

3주 전 출장을 함께 간 동료가 조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했는지,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에 대해 내게 물었다.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후로 왜 답이 안 나왔지 고민하다 이번주 재택근무 중 창문을 보며 멍- 때리다 답 비스무리한 게 떠올랐다.


일단 다시 서울로 오기로 결정될 때 비우기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 (아마 이전 조직들의 경험 때문이겠지;;) 하기 싫은 건 아닌,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그냥' 내가 하는 일로 만드는 데 에너지를 많이 쓰다 보니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고 시도해볼 생각은 하지 않았던 건 아닐까. 조직에서 하고 싶은 일을 찾기 보다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고 있으니 그랬을 수도 있겠고.


'실력주의'를 좀 내려 놓아야 되는, 관계 중심의 조직문화 속 기대를 많이 안하기로 한 대신 여러 새로운 연습을 하고 있다.


'그냥 하는 거지' 라는 일 근육을,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자아보다 일하는 나의 역할을 만들어 볼 수 있으니.


아무튼 다음주에는 그림을 그려야겠다, 라고 마음 먹은 이번주가 간다.


20200907-20200911

이번주도 관계 부침개를 엄청 구웠고 부조리를 요리조리 피하려다 넉두리만 하나가득 내뱉었다.


'좋은 일 하시네요'의 묘한 뉘앙스가 맴돈 한 주, 그래도 즐거워 볼 거라 아등바등 댄 한 주가 간다.


20200914-20200918

덤덤히 할아버지를 할머니 곁으로 보내드렸다. (먼저 가신 할머니가 받아주실지 모르겠지만..) 코로나시대 장례식장은... 새로운 시대를 실감할 수 있는 곳이었다.


코로나 뉴스 확인하며 장례식장을 급히 다녀오고 여러군데 출장도 다녀오며 일관성이란 가지자 다짐하던 한 주가 갔다.


20200921-20200927

할 수 있는 일을 하되 하기 싫은 일도 하고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도 많이 한, 피곤하고 또 피곤한 한주를 보냈다. 일요일 근무는 싫긴 하지만 그래도 일요일의 여유가 있어 괜찮기도 하고. 물론 일요일 일을 하기 위해 토요일 자고 또 잤지만.


20200928-20200929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최대한 기분과 감정을 배제하려고 하지만 잘 안된다, 이 사람 저 사람 생각도 눈치보고, 이 상황 저 상황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하다가 내 기분이 나빠짐에 또 판단 미스를 하는 건 아닌지 불안해하기를 반복하게 된다. 그나마 그렇게까지 생각해야 결정에 후회를 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게 조금 무리해도 곧 연휴니 괜찮을 거야 착각하며 체력을 미리 땡겨 쓴 9월이 간다.


20201005-20201008

많은 일이 줄지어 나를 기다리고 있다.


20201012-20201016

왜 스트레스를 받는가 하는 질문을 신선하게 생각해보다 엄청난 이슈를 맞닥들이고 가슴 먹먹한 주말을 보낸, 한주가 갔다


20201019-20201023

바쁜 출장 덕에 계속 고개 내미는 아픈 감정을 누르고 또 눌렀다.


20201027-20201101

휴일근무가 많아지는 시즌. 옛날엔 어찌 주6일 출퇴근을 했을까 생각하다가 그만큼 부정부패비리도 있었겠다는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법치(!)로 생각을 수렴한다. 나 요즘 행복한가? 를 계속 물어본 한 주가 간다.


20201103-20201108

팀원이 하기 싫은 일은 나도 하기 싫지만, 내가 하기 싫은 일 역시 팀원도 하기 싫다. 그러니 서로 하기 싫은 일 티 팍팍 내며 같이 한, 그래도 합리적인 한 주가 간다.


20201116-20201120

그 순간을 넘기기 위해 쉽게 일하는 방식을 선택하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힘에 부치기 일쑤. 내게 남는 일의 방식을 찾는 에너지는 그 순간 힘들더라도 내 성장의 임계점을 높여준다고 분명, 믿는다.


20201123-20201128

코로나로 시작한 올해 사업. 이번주도 코로나 이슈로 사업의 변수에 맞춰간 한주. 거리두며 일하는 연습도 해볼만하다.


20201130-20201204

일하기 위해 건강하진 말자는 마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았다. 구강검진으로 발견한 충치를 제거하면서 스케일링도 하고 크라운까지 씌우게 되었다. 그래, 치아는 빨리 투자하는 게 아끼는 거다(?)


예산 숫자가 안 맞아 밤잠을 설쳤지만(숫자의 힘은 대단하다) 다행히 맞춰져 마음 편안한 주말을 맞이하였다...

내 사진첩에 5할은 증빙용 영수증 사진들은데 마음 편히 지워도 되겠다...


20201207-20201211

근무평가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나와 동료를 평가했다.


20201214-20201218

조직의 한계를 인정하고, 기대 보다는 할 일을 생각하며 2020을 마무리하는 조직 워크숍에 '성실히' 참여했다.

2021년 업무 일정을 좀 더 꼼꼼히 체크하며 하반기에 몰리지 않게 해보리라 목표가 생겼다.


20201221-20201223

지키고 싶은 마음 보내고 싶은 마음이 부딪히면 어떤 말과 행동을 하게 되는지 배웠다.


20201228-20201231

'오늘도 무사히'를 실감하며 올해가 무사히 간다. 퇴사자들을 마음 다해 보내면서 느끼는 이름모를 아쉬움은 내가 두고두고 풀어야 할 숙제일 테다. 건강 또 건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