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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영 Jul 12. 2022

잠시

잠시 쉬어가기

여행을 가면 잠시라도 꼭 책방에 간다.

각 나라마다 책방의 분위기는 다른데 책이 주는 느낌은 비슷하다.


얼마 전에 간 박물관에서 책이 향기롭다는 글귀를 봤다.

아직 책이 향기로운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친구라는 건 안다.


친구와 책.

그 둘은 내 삶에서 놓고 볼 수 없는 존재들이기에 언제라도 나에게 좋은 기분을 주는 게 아닐까.

 가끔 기분이 상하지만 그래도 늘 좋은 마음은 변함이 없으니.


가끔은 친구와 책과 함께 잠시 쉬어가도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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