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ema artscente
르완다 inema artscenter 방문.
저녁을 먹고 드라이브 겸해서 놀러 갔다. 르완다의 현대미술관에는 어떤 그림들이 있을까 정말 궁금했는데 입구에서 나의 만족도의 기대 이상이었다. 여기는 낮에 다시 꼭 와야 한다고 정했다.
내가 방문한 날은 목요일이었는데, 목요일 저녁은 HAPPY HOUR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센터로 들어가니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다들 서서 술을 마시고 있어서 놀랐다. 하지만 그만큼 그림이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미술관에서 자유롭게 술을 마시는 문화는 신선하면서도 부러웠다.
현대적이면서 르완다스러운 느낌의 그림들과 조형물들이 좋았다.
왜 머리가 그러냐며 장난스럽게 물어보는 친구도 있었는데, 머리가 레게머리가 아니었다면 누가 말을 걸었을까 싶게 기분이 좋았다. 다른 내가 되어보는 것도 여행의 하나의 묘미니깐.
낮에 다시 찾은 센터는 나에게 더 다른 경험을 주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