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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영 Feb 10. 2023

르완다 현대미술관 구경

inema artscente

르완다 inema artscenter 방문.
 저녁을 먹고 드라이브 겸해서 놀러 갔다. 르완다의 현대미술관에는 어떤 그림들이 있을까 정말 궁금했는데 입구에서 나의 만족도의 기대 이상이었다. 여기는 낮에 다시 꼭 와야 한다고 정했다.

내가 방문한 날은 목요일이었는데, 목요일 저녁은 HAPPY HOUR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센터로 들어가니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다들 서서 술을 마시고 있어서 놀랐다. 하지만 그만큼 그림이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미술관에서 자유롭게 술을 마시는 문화는 신선하면서도 부러웠다. 

현대적이면서 르완다스러운 느낌의 그림들과 조형물들이 좋았다.

왜 머리가 그러냐며 장난스럽게 물어보는 친구도 있었는데, 머리가 레게머리가 아니었다면 누가 말을 걸었을까 싶게 기분이 좋았다. 다른 내가 되어보는 것도 여행의 하나의 묘미니깐.     

낮에 다시 찾은 센터는 나에게 더 다른 경험을 주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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