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누군가에겐 풀꽃이지만 누군가에게 늘 아름다운 꽃이다.

by 아영

풀꽃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자세히 봐서 사랑스럽지 않을 사람은 없다.

작가의 통찰력이 대단하는 생각이 드는 시구절이다.

그런데 언뜻 봐도 이쁘다고 해주고

그냥 봐도 사랑스럽다고 해주는 사람이 바로 엄마다.


오늘 같은 날은 엄마가 더 생각이 난다.

엄마도 언뜻 봐도 이쁘고 언제 봐도 사랑스러운 날들이 있었을 건데

이제는 늙어가고 계신다


나를 이쁘다고 사랑스럽다고 말해주는 엄마가 계셔서 정말 행복한 오늘이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서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할 수 있어서 감사한 오늘이다.


엄마도 풀꽃이 아니라 언제 봐도 사랑스럽고 예쁜 꽃 같은 분이라고 말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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