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사회의 종말
책 제목에 써진 것처럼,
모든 것이 변했다.
모든 것이 바뀐다.
이 변화를 미리 알고,
대응하는 자만이
새로운 세상의 기회를 얻게 된다.
‘지금까지 없던 세상’을 통해 접하게 된,
미래의 업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용 사회란 사회 구성원의 절대다수가 기업, 공공기관 등 조직의 구성원으로 일하는 사회를 말하는데,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경제를 움직이는 근간이자, 개인 삶의 표준이다. 고용 사회는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가 포드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헨리 포드는 대량생산과 표준화를 특징으로 하는 포디즘(Fordism)을 포드 자동차 회사에 도입했는데, 이를 위해 노동자를 대규모로 채용하면서 고용 사회를 열어젖혔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의 일이었다.
이런 고용 사회가 이제 거대한 막을 내리고 있다. 고용 사회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사실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고용 사회를 대체하는 새로운 세상이 막 펼쳐지려는 시대를 우리는 보내고 있다. 사회 구성원의 대다수에게 삶이 버겁게 느껴지는 것, 그런데 한편에서는 이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큰 성취를 해내는 사람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 현상의 밑바닥에는 이런 거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꿈틀대고 있다. 오늘날 새로운 성취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패러다임의 변화에서 생겨나는 기회에 몸을 내맡겼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1920년대 미국 중서부의 어느 소도시에는 이곳의 유지였던 잡화점 주인이 몰락해가는 일화가 있다. 자동차가 대중화하지 않았던 시절에 주민들은 이 잡화점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이 잡화점 주인은 지역의 유지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런데 자동차가 대중화하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그의 가게를 찾지 않았다. 주민들은 더 멀리 떨어진 근사한 대형 잡화점에서 다양한 구색을 갖춘 상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잡화점 주인은 재빨리 변신해야 옳았지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자존심으로 버텼지만 결국 파산하고 하층민으로 전락했다.
자본주의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런 양상은 반복적으로 관찰된다. 자본주의의 역사는 변화의 역사이며, 이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설자리를 잃었다. 여기에는 예외가 없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교훈을 얻게 된다. 변화의 시대에 그 흐름을 주목하라는 것이다. 변화가 어디에서 시작됐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 당신은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예전의 고정관념을 고집하는 것은 파멸로 가는 지름길이다. 살아남는다는 것은 모두 생명체의 가장 으뜸가는 목표다. 살아남지 않으면 어느 것도 가능하지 않다.
지금의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인터넷의 원조는 1968년 미 국방부 산하 기관인 고등연구계획국(ARPPA)이 개발한 아르파넷(ARPANET)이다. 아르파넷이라는 용어 자체가 기관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미 고등연구계획국은 소련과의 핵전쟁이 발발할 경우에도 컴퓨터들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아르파넷을 만들었다. 이것이 지금의 인터넷으로 발전하면서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소련과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아프라넷이 인류 역사를 바꿀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겠는가?
미 국방부는 또 하나의 혁신 제품인 반도체도 개발했다. 미 국방부가 반도체 개발에 나선 것은 대량 살상 무기에 스스로 기억하는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서였다. 처음에는 진공관을 개발했는데, 이것이 반도체로 발전한 것이다. 미 국방부가 개발한 신기술은 이뿐만이 아니다. 수천 마일 떨어진 곳의 과녁을 정확하게 맞힐 수 있는 미사일, 어두운 밤에도 시야를 확보해주는 특수 안경, 레이더의 탐지를 피할 수 있는 폭격기가 전부 미 국방부와 NASA가 만든 것들이다.
고용 사회 시대에 노동자가 자신의 노동에서 창조성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생산 수단에서 소외되었기 때문이다. 노동자는 생산 수단을 소유한 기업가에게 고용돼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한다. 남에게 고용돼 일하는 것은 자신의 노동에서 소외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고용 사회에서는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은 소수의 직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만 장려됐다. 대다수의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창의성보다는 묵묵히 참고 견디는 것, 나의 생각을 드러내지 않는 것, 지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장려됐다. 그런데 다가오는 시대에는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에게 보상한다.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는 변화가 일상적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남이 보지 못한 것을 먼저 간파하고 기회를 찾아야 한다.
이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은 고용 사회에 익숙해진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고용 사회의 구성원들은 무엇을 하라는 지시를 받으면 잘한다. 하지만 그는 누군가가 무엇을 하라고 말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이제 이런 습성을 극복해야 한다.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에서의 인생은 끝없는 승부의 연속이고, 스스로 내 인생을 선택해야 하고, 그 결과는 온전히 나의 책임이 될 것이다.
브라이언 트레이시(Brian Tracy)는 1회 강연료가 8억 원에 이르는 세계 최고의 자기 계발 전문가이자 경영 컨설턴트다. 그가 CEO로 있는 브라이언 트레이시 인터내셔널은 연 매출액이 3,000만 달러(약 340억 원)에 이른다. 그는 그간 세계 1,000여 개 기업을 상대로 강연회를 진행했고, 연초가 되면 100회 이상의 세미나와 워크숍으로 1년치 스케줄로 가득 차 있다. 그는 프로필로만 따지면 이 분야에서 ‘낙제점’이다. 이 분야에서 쌍벽을 이루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인 고 스티븐 코비는 하버드대 MBA(경영학 석사) 출신이고 종교역사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또 다른 경영 사상가인 톰 피터스는 스탠퍼드 MBA(경영학 석사)와 맥킨지 컨설턴트 경력을 갖고 있고, <위대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 짐 콜린스도 마찬가지로 스탠퍼드대 MBA를 졸업하고 맥킨지 컨설턴트로 일했다. 게리하멜은 미시간대 MBA를 거쳐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객원 교수로 있다. 한마디로 어지간한 프로필의 소유자가 아니면 명함을 내밀기 어려운 분야다.
여기에 비해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고등학교를 중퇴했다. (그는 나중에 캐나다 앨버타대에서 MBA를 받기는 했지만 이는 그가 성공하고 나서의 일이다). 그는 불우한 가정 형편 때문에 음식점의 접시닦이, 호텔 주방 보조원을 전전하다가 목재소, 주유소, 화물선의 일용직 노동자로 일했다. 그런데 그는 이 분야에서 잘 나간다.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빛을 보는 이유는 그가 자신의 밑바닥 인생을 오히려 자산화했기 때문이다. 그는 강연장에서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저는 불우한 가정환경과 저조한 학업 성적으로 인해 고등학교를 중퇴했습니다. 고등학교 중퇴 후 저는 접시닦이, 벌목공, 주유소 주유원, 화물선 잡역부 등을 전전하면서 낡은 중고차를 보금자리 삼아 추운 겨울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환경에서도 저는 지금의 자리에 이르렀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이런 방식의 화법의 내용은 다른 ‘고학력’의 다른 경영 컨설턴트들로부터 접할 수 없는 것들이다. 이는 청중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의 강연을 들어본 청중들은 그의 강연을 들으면서 생생한 자극을 받게 된다.
창작자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딱 하나뿐’ 이어어야 한다. 이것이 고용 사회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극복하기 힘든 부분이다. 고용 사회는 다른 사람과 똑같이 행동하고, 동일하게 보이는 것이 미덕이었다. 그렇지만 새로운 시대의 나는 남과 달라야 한다. 스타 창작자들은 이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원프리는 현재 미국 연예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녀가 1986년부터 2011년 5월까지 25년 동안 미국 CBS TV에서 진행한 ‘오프랄 윈프리 쇼’는 미국 시청자만 2,200만 명에 달한다.
원프리는 고교 시절 라디오 프로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처음 방송계에 접했고, 이후 차츰 알려지기 시작해서 1976년 볼티모어의 WJZ-TV와 계약을 했다. 하지만 방송국의 고위 임원진은 윈프리에게 “목소리를 좀 더 진지하고 차분하게 바꿔 보는 게 어떻겠어요.” “머리 스타일을 좀 더 표준적으로 바꿔보는 건 어때요.”라며 그녀의 스타일을 표준에 맞추려 했다. 오프라 윈프리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당당하고 솔직한 스타일이 마뜩잖았던 것이다. 윈프리가 거부하자 이들은 오프라를 저녁 뉴스에서 제외하고 새벽 뉴스를 맡겼다. 고위 임원진은 “당신의 밝은 이미지는 새벽 시간에 더 어울릴 겁니다.”라는 조롱 섞인 말을 던졌다. 윈프리가 맡은 새벽 뉴스의 진행 시간은 불과 5분이었다.
사람이 바보가 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오프리는 주눅이 들었고 정말로 자신만의 색깔을 바꿔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주변 사람들도 “방송국 간부들이 좀 더 형식을 갖추어서 전문적인 진행을 하는 것을 원한다면 그렇게 해야 하지 않겠어요.”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녀는 친분있는 화술 코치로부터 카운슬링을 받았다. 그런데 이 카운슬러는 확고한 표정으로 윈프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오프리, 당신의 말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아주 좋아요. 오히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두고 함부로 말하지 못하도록 당신의 주장을 당당히 펼치는 겁니다. 당신만의 개성을 살리고 지키세요. 당신이 최고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이 말은 그녀의 운명을 바꾸었다. 윈프리는 카메라맨이나 방송국 고위 임원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색깔을 드러냈다. 방청객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나올 때는 그들과 함께 손뼉을 치며 웃었다. 슬픈 이야기가 나오면 함께 소리 내어 울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자 이변이 일어났다. 시청률이 급상승한 것이다. 원프리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됐다. 이것이 힘이 돼 그녀는 1985년 시카고의 WLS TV 방송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오프라 윈프리 쇼’를 진행하게 됐다. 이 토크쇼는 오프라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다.
오늘날 창업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인 주식회사는 근대사에 있어 가장 뛰어난 걸작품이라고 경영 학자 피터 드러커는 말한다.
“주식회사(기업)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뛰어난 걸작품 중 하나다. 19세기 미국의 철도 사업은 주식회사의 지원이 없었다면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끝없이 소요되는 철도회사의 설비 자금을 감당할 수 있는 수단은 주식회사였다. 주식회사는 자본금을 거의 임의로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회사는 근대 사회에서 급속도로 경제의 주도적 요소로 부상했던 진정한 혁신이었다. 사회에서 권력의 구심점을 형성하면서도 민족 국가나 중앙 정부로부터는 독립된 최초의 기관이 바로 주식회사였다. 주식회사는 인간 불멸의 욕구에 대한 해법이기도 하다. 주식회사는 법인, 즉 법적으로 하나의 살아있는 인격체다.” (피터 드러커, <프로페셔널의 조건>)
유튜브를 창업한 스티브 첸(Steve Chen)은 디너파티를 촬영한 동영상을 친구에게 보낼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즉흥적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하는 사이트를 창업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유튜브 사이트가 개설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스티브 첸은 오랜 준비를 거쳐 창업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이던 11세에 이미 컴퓨터 프로그램을 짤 수 있을 정도로 컴퓨터 전문가였다. 당시 스티브 첸은 베이직이라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우연히 접했는데, 명령어만 입력하면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는 도형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이 언어를 독학으로 마스터했다. 당시 그의 집에 있는 컴퓨터는 하드디스크가 없는 애플 2여서 컴퓨터를 끄면 프로그램도 사라졌다. 스티브 첸은 부모님과 동생에게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을 자랑하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프로그램을 짜야했다. 이 결과 그의 타이핑 실력과 프로그래밍 실력은 눈에 띄게 향상됐다.
대학을 졸업하고 곧바로 창업에 나선 것도 아니었다. 그는 창업에 앞서 페이팔에 근무하면서 조직의 운영 방식을 경험했고 종잣돈도 모았다. 이런 과정을 거쳐 2005년 그는 친구 두 명과 함께 실리콘밸리에서 유튜브를 창업했다. 그가 창업 아이템을 동영상 사이트롤 정한 이유는 당시 동영상 촬영 장비와 기술이 막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누구나 스스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인터넷이 보급돼 기술적 뒷받침이 됐다는 사실을 관찰했기 때문이다. 유튜브(Youtube)란 ‘진정한 당신(You)’과 ‘TV(Tube)’의 합성어로 누구나 자신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변화 경영 전문가 세스 고딘은 ‘안전지대(safety zone)’와 ‘안락지대(comfort zone)’라는 개념으로 지금의 세상을 바라본다. 안락지대란 객관적인 기준에서 사람들의 삶이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곳을 말한다. 보수가 규칙적으로 지급되고, 안정적인 삶에 필요한 여건이 구비돼 있으면 그곳은 안전지대다.
고용 사회 시대의 직장이 여기에 해당한다 고용 사회 시대의 직장은 직원들에게 정기적인 보수를 지급한다. 또한 직장은 직장인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자아실현과 성취를 도왔다. 직장 동료와 선후배들은 서로 어울려 한잔 소주로 세상사는 애환을 견뎌냈고, 업무 스트레스를 이겨냈다. 고용 사회의 직장은 명실상부한 안전지대였다.
여기에 비해 안락지대란 실제적인 안정성과 무관하게 당신이 감정적으로 편안하게 느끼는 곳을 말한다. 다시 말해 내가 여기에 있으면 안전하고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곳이 안락지대다. 안락지대에 있으면 인간은 기분이 느긋해지고 긴장감이 해소된다. 실제적인 안정성과는 무관하게 자신에게 익숙하기 때문이다.
유능한 조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경험으로는 창의성과 인간관계라는 두 가지 덕목이 유능한 조직원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먼저, 창의성이란 주어진 문제를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말한다. 유능한 조직원이 되기 위해서는 단지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창의적 발상과 남다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일에는 개선의 여지가 있으며 발상을 전환해 문제를 들여다보면 새로운 해결책이 나온다.
다음으로, 직장인에게 유능함 못지않게 중요한 덕목은 조직에서의 인간관계다. 내 직장 생활 경험으로 실은 이게 유능함을 앞서는 직장인에 꼭 필요한 1순위일 수도 있다. 직장인은 개인 차원이 아니라 조직의 구성원으로 일하게 되며,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상사나 동료, 후배의 지지가 꼭 필요하다. 그래서 직장인에게 원만한 인간관계는 필수적이다. 상사와의 인간관계, 동료와의 인간관계, 후배와의 인간관계의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특히 관심을 쏟아야 할 대상은 상사이다.
직장이 인생을 책임져 주었던 시대가 있었다.
아마 우리의 아버지 세대가 아닐까 싶다.
회사는 계속 성장했고,
조직원들은 열심히 일한 대가로
중산층의 삶을 보장받았다.
사회가 변했다.
많은 회사들은 성장을 생각하기에 앞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회사의 생존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조직원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게 되었다.
여기서부터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명확해진다.
우리를 책임져 줄 수 없는 회사에
고용을 보장하라고 할 수는 없다.
결국 최선의 방법은
나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추는 것뿐이다.
그것이 지금까지의 세상과
앞으로의 세상을 나누는 기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