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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인사 Feb 10. 2022

우리집에는 회의실이 있다

나만을 위한 숨은 공간

재택근무의 어려움  하나는 '회의실' 없다는 것이다.


겨울방학으로 아이들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고,

아내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보니,

마땅히 회의를 할 공간이 없다.


그러던 중 새로 이사 온 집에서,

회의를 하기에 아주 좋은 공간을 발견했다.


바로 안방 드레스룸.

안방 드레스룸 화장대에는 전기 콘센트도 있다.

화장대는 독서실 도서관 같은 아늑함도 있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거울은 필요에 따라 화이트보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안방 문을 닫으면,

가족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고

조용한 나만의 회의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었다.

재택근무가 늘어도, 회의가 생겨도 이제는 걱정이 없다.

나에게는 최고의 재택 회의실, 드레스룸이 있다.

[나만의 재택 회의실. 회의에 집중도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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