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의 퇴직일기(D-41)

면접에 통과했습니다.

by 책인사

회사에서 퇴직한 분들과 분기에 한 번씩 식사를 합니다.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면접을 본 다음날, 퇴직한 분들과의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면접통과 및 채용검진 안내 메일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늦어 다음날 채용담당자 분과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고,

이 회사에서 얼마나 많이 고민해서 처우를 제안해 주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직하는 경우에는 연봉협상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회사에서 제안해 준 처우를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처우에 대한 설명을 충분하게 들었을 뿐만 아니라,

회사가 얼마나 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셨는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해당 조직에 합류하여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난 뒤에,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 채용검진만 남았습니다.

이직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한도전 면접의 신 장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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