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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자아자 Mar 31. 2022

3월 31일

재료

■ 중국 코로나 19 봉쇄, 인민은행 완화적 통화정책 

■ 리치드 연은 총재, 5월 50bp 금리 인상 "열려 있다",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완화적 기조에서 "신속히 움직여야"

■ 미국 모기지 금리 급등세 (최근 30년 모기지 고정금리 4.42%, 2019년 1월 미국 기준금리 2.5% 시기 4.46%에 근접한 수준)

■ 러시아 측, 평화협상은 아직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 발언 

■ 홍남기 국채 시장 안정화 발언 "국채 시장 금리 변동성이 과도하면 한국은행과 공조 강화 등 안정화 조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

- 국채당국, 내달 국채 발행 계획에서 연물별 조정 - 국고채 시장 커브 변화 유심히 지켜본다고 했기 때문에 커브 대응 예상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추경 관련 내용 발표 예고해 추경 경계감 확대

■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 발표-유가 하락


움직임

■ 미국채 플래트닝.. 미국 국채 10y-2y 2bp로 축소

■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다음 달 국고채 발행계획에서 연물별 발행량 조정 가능성을 시사,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 발표 등에 따라 채권 오전 장중 강세였으나, 추경 관련 내용 발표 예고에 따라 약세 전환

■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 둘러싼 낙관적 시각 후퇴하면서 환율 상승했으나 미국 전략비축유 방출 뉴스에 따라 상승폭 제한

■ 유가 하락으로 코스피 강보합


생각해 볼 거리

■ 채권 시장 패닉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몇일 째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채권시장이 움직이면 증시가 따라가는데, 요즘은 채권시장과 함께 가지 않는다. 

오늘만해도 동일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채권/외환시장은 부정적 뉴스에 반응한 반면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뉴스 (러시아 정전 제안) 에 반응했다. 

요즘 채권 시장에서 러시아 관련 뉴스의 영향력은 많이 축소 되었지만 주식시장에선 아직까지 꽤 중요한 뉴스인 것 같다. 더불어 주요 교류국 (미국, 중국 등) 의 경제지표도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다. 경제지표가 좋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액션을 강하게 취하려는 연준을 생각하면.. 다시 움츠러 드는게 맞는 것 같은데 여하튼 주식시장은 너무 떨어졌다는 인식인걸까. 시장엔 늘 절대적인 패턴이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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