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연준 긴축 긴장감에 별일없어도 패닉장
6월 6일
재료
*지난주 공개된 5월 비농업 고용지표: 연준 긴축 경로에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을 것임을 확인
->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빅스텝 금리인상 행보가 지속(9월까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 국채 수익률 상승세 (가격하락)
* 중국 코로나19 봉쇄조치 완화되며 경기침체 우려 감소
* 근원 CPI 5.9% 예상 (6월 6.2%)
* 미국 5월 고용추세지표(ETI) 119.77 (전월치 120.60보다 하락)
-> 전월보다는 부진하나 예상보다는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의 빠른 긴축 경로에 힘이 실림
* 유로존 5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8.1% 상승, 1997년 통계집계 이래 최고치
-> 유럽 물가상승 압력 상승
* 지난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현재로서는 일시 중지의 경우를 보기 아주 어려울 것", "물가 상승률이 감속하지 않고 뜨거운 수요가 식지 않는다면 다음 회의에서도 같은 속도로 진행하는 것이 적절"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 "오는 9월에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지난주 후반 발표된 5월 미국 고용 39만명 증가 (예상대비 상회), 실업률 3.6%로 낮은 수준
-> 연준 긴축 강도 높일 가능성 확대
움직임
* 연준 6, 7월에 이어 9월까지 긴축 예상 + 중국 코로나 봉쇄 완화로 위험선호현상 살아나 -> 미국 국채가격 하락
6월 7일
재료
* 미국, 호주 채권 약세 및 강달러 추세
움직임
* 한국은행 매파적 스탠스로 해석한 외국인 채권 대량 매도하며 채권 가격 하락 (국고채 10년 3.508% 기록하며 장중 연고점 돌파)
* 연준 긴축 우려로 달러화 강세
* 국고 3-30년 장중 역전 (0.2bp)
* 미국 5월 고용지표 발표 후 인플레이션과 긴축 우려 확대되면서 코스피에도 하방 압력
생각해 볼 거리
외국인들은 결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예를 우리나라 통화정책 전망에 대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를 잡기 위해서라면 중앙은행이 중립금리 이상으로도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예상이다.
최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미국 기준금리를 3.5%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런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중립금리를 2.5% 수준으로 본다면 그 이상의 기준금리는 2.75~3.0%가 된다.
외국계 은행의 운용역은 "국내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중립금리를 2.25~2.5% 수준에서 얘기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워낙 물가상승률이 높게 나오면서 한은이 중립금리보다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올릴 수도 있겠다는 베팅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7267)
CMS 기반의 FRN이 시장에 나오면 스와프뱅크는 IRS 금리변동에 따라 리스크를 떠안는다.
이에 스와프뱅크는 IRS 스티프닝 포지션을 잡고 리스크를 헤지한다. 이는 IRS 커브를 가파르게 만드는 재료다.
이때 단기구간 리스크는 장기구간보다 크지 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스와프뱅크는 자체 포지션과 단기구간 리스크를 상계하기도 한다. 장기구간 리스크는 IRS 페이로 관리한다.
여전사가 CD 금리 기반의 FRN을 발행하면 스와프뱅크 이자율위험은 CD금리에 따라 바뀐다. 이에 스와프뱅크는 IRS 페이 포지션을 취해 해당 위험을 헤지한다.
앞서 C 캐피탈은 지난달 13일 CD 금리 기반의 FRN 500억원을 발행했다. 이 채권의 금리는 직전 이자지급일의 1영업일 전 CD 91일물 금리에 0.70%를 더한 값이다.
은행 관계자는 "CMS 기반의 FRN, CD 금리 기반의 FRN이 나오면 IRS 시장에서 페이 포지션으로 소화된다"며 "CD 금리 기반의 FRN과 다르게 CMS 기반의 FRN은 커브를 잡아 헤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IRS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7285)
CD는 단기금리 중심이라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건가?
채권시장 참가자는 약세장에서 바벨형 전략이 유리하다며 중장기 구간 금리가 상대적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벨형 전략은 바벨처럼 양 끝 구간 채권을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증권사 한 운용역은 "약세장에서 바벨형 전략이 유리하다"며 "5년과 10년 금리가 다른 구간보다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7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