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흐름, 참된 마음
아주르 힐링 스튜디오를 통해 존재들의 심연을 함께 걷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변화무쌍한 에너지와 공명하며 살아갑니다.
수행의 길 Aranya, 공명의 길 Askha.
두 지점 사이에서, ‘리추얼 아티스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저의 수행 방식은 ‘일상적 행위’와 ‘의식의 확장’을 결합한 구조입니다. 비전 기반 에너지 리딩은 저의 타고난 감각 정체성으로, ‘아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열해지는 동기였습니다. 에너지를 다룬다는 것은 실제(實際)를 다룬다는 의미입니다. 형상이나 의식은 전적으로 에너지의 흐름을 따릅니다. 다만 대부분의 존재들은 이 ‘에너지’를 알지 못합니다. 오감과 의식 작용으로 감각 및 인지할 수 있는 부분만을 현실 삼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천진의 독특한 점은 ‘에너지 감응력’입니다. 이 부분이 단순한 치유자(healer) 혹은 안내자(guide)라고 보기 어려운 퍼스널리티를 띄게 만들죠. ESP(ExtraSensory Perception)이라는 초감각지각력에 대한 용어가 있습니다. 에너지 감응력과 가장 유사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몸과 마음의 이완이나 의식의 전환뿐 아니라 에너지 기반 현실 구조 인지를 통해 다차원적 소통(interdimentional communication)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늘 몸과 마음을 제외한 외부 영역에 닿고자 괴롭습니다. 고통의 거친 차원, 미세한 차원, 초미세한 차원은 모두 자신의 마음 구조 안에 있습니다. 대단해 보이는 고통도, 초월적인 능력도 모두 마음이라는 우주의 에너지 흐름이죠. 마음에는 상상을 넘어서는 다양한 계층이 있으며, 또한 없습니다. 그 미묘한 특성을 체득할 때 비로소 다차원적 소통의 문이 열리게 됩니다.
석가모니는 지구상에서 기억되는 현자들 중 실제, 즉 에너지를 직접적으로 다루었던 수행자 중 한 사람입니다. 사람은 자성(自性)을 지닌 존재입니다. 그는 자성의 원리를 체득하고 해탈과 열반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 문은 자성을 갖춘 모든 존재들의 마음 안에 있습니다.
저는 그분이 체득한 자성의 원리를 깨닫는 수행 방법을 통해 ‘아는 고통’을 이해하게 되었고, 저만의 심연을 탐구해나가고 있습니다. 길을 아는 것과 길을 가는 것은 다릅니다. 이해는 지도이며, 실천은 여정입니다. 무언가 현현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단계들이 필요합니다. 천진의 리추얼은 이 모든 단계들을 들여다보며 감응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지난 1년은 브랜드를 만들고 내 안의 리추얼을 세상에 현현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6월, 새로운 1년을 바라보며 별빛씨앗(starseed)들의 고유한 빛을 깨우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모든 존재는 각자의 빛을 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별빛을 품은 존재들은 암호화된 내면의 계층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는 특별한 지구의 흐름에서 내면의 부름을 느끼는 존재들을 소환하는 흥미로운 여정이 시작됩니다. 곧 궤도에 오를 별빛들에게 친절한 환영인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