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저어가는 늙은 어린이의 노래
접시꽃 아줌마
접시꽃
아줌마 아저씨는
날마다
예쁜 새 접시를
대롱대롱 놓아요
빨강 접시
흰 접시
분홍 접시
자꾸자꾸
더 많이 놓아요
접시꽃 할머니
생신잔치 준비할까요
접시꽃 아기
돌잔치 준비할까요
아줌마 아저씨,
잔칫날 나도 초대해주세요 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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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ZURE POET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