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 말들의 세상, 꿈 꾸는 말들의 향연
우아한 나의 통각
그리움과 보고싶음 사이에는 각막 같은 경계가 있고
그리움도 폭탄이고 보고싶은 것도 폭탄이어서
그리움이 터지려 하면 보고싶음 쪽으로, 보고싶어 죽겠으면 그리움 쪽으로
그리워 아프면 조금 덜 아프도록 보고싶기
보고싶어 아프면 조금 덜 아프도록 그립기
보고싶어 견딜 수 없을 땐 그리워서 견딜 수 있기
그리워 견딜 수 없을 땐 보고싶어서 버틸 수 있기
나의 우아한 통각 아무일 없게 다독다독 토닥토닥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