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0대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20살의 설렘.
20대에서 '진짜 어른'이 될 줄 알았던 30살.
20대의 끝자락에선 결혼이라는 인륜대사(人倫大事)를 치렀고,
30대의 시작점에선 인생의 쓴맛을 맛봤으며,
2017년. 서른 하나.
30대라는 나이가 익숙해지는 시기.
특별한 것 없는 30대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20대의 청춘과 40대의 중년 사이에서
어느 곳에도 끼지 못하는 불완전한 나이 서른.
전공은 건축이지만, 글쓰는 로망에 빠져 10년차 프리랜서 작가로 살아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