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지금 올림픽이 열리는 도시 얘기가 아니다. 바퀴벌레, 모기와 함께 3대 해충으로 꼽히는 벌레 얘기다. 이 길 선상은 걷는 길이 시골길이기도 하고 이 산 저 산 여기저기 양과 소등 가축들을 키워서 그런지 파리가 너무 많다. 길 위에도, Bar에도, 모든 음식 위에도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다. 그 많은 파리를 잡으려는 사람도 장치도 없다. 내가 사는 미국 위생국 기준으로는 이 길 선상의 가게들은 모두 폐쇄다.
나: "자매님, 우리 방에 있는 파리가 유독 우리를 따르는데 이 파리 입양해서 미국에 데리고 갈까요?"
자매님: "미국에 데리고 가면 electric insects killer에 곰방 죽어."
나: "아! 안 되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