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통해서 들어온 소리는
어째선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가 있다.
가끔은 동공으로 받아들인 색깔을 확인하게 된다. 말없이 떠다니는 구름에게도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분명 있을 것이다.
어린아이 미소처럼 번져 활짝 웃어주는
하늘 아래 모든 날이 아름다웠다는 것을
한주에 하나씩 생각을 담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