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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앱, 과연 슈퍼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까?

뉴스 스크랩

기사 제목: 티맥스 '슈퍼앱'의 킬링 포인트, 탈 OS와 초개인화

기사 링크: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209070023

기사 요약 내용: 티맥스의 슈퍼앱은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된 경험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슈퍼앱’을 통해 누구든, 전문적인 코딩 기술이 없어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유저들은 OS나 디바이스에 제한받지 않고 슈퍼앱을 통한 경험을 이어나갈 수 있다. 슈퍼앱은 슈퍼오피스, 에이북(A-book), AI 어시스턴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때 슈퍼앱은 하나의 앱에서 발현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금융, 커머스 등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해당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개인화’를 통해 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자료 뿐 아니라, 구매 상품에 대한 반응, 인터넷 검색 패턴, 장바구니 내역 및 쇼핑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다. 




핵심 기술 및 비즈니스 소개


슈퍼앱은 고객의 모든 IT 경험과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에서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함과 동시에 개발할 수 있도록 하여 창조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티맥스의 목표이다. 

핵심 기술 및 비즈니스 소개: 데이터가상화, 노코드.   

    슈퍼앱에서 제공하는 많은 서비스는 데이터를 파일 형태로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DB화 시켜 머신러닝과 AI 알고리즘 분석에 사용한다. 이를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슈퍼앱은 데이터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서버에서 옮기지 않고 임시주소에 저장한다. 따라서 온라인, 오프라인, OS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DB 형태이므로 랜섬웨어나 외부 해킹의 위험이 무효화되었다. 


특히 모든 데이터가 DB화 되면서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모두 검색하여 불러올 수 있고, 머신러닝을 통해 해당 데이터에서 문서 및 정보를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슈퍼앱에서 제공하는 고도화 된 전자책인 에이북 (A-book) 의 경우, 예컨대 미술 서적에서 다빈치의 모나리자에 대해 읽고 있었다면, 책 문서를 분석하여 슈퍼앱이 자동적으로 이탈리아 여행 정보를 추천하거나, 메타버스를 통해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작업한 화실을 구현해낼 수도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전문 개발자만 설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노코드’를 통해 별도의 코딩 없이 음성, 클릭 등의 직관적인 명령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코딩을 모르는 이용자가 스스로 앱을 개발할 수 있다. 슈퍼 UX기술을 통해 다양한 IT 서비스를 drag-and-drop하여 디자인하고 설계할 수 있다.   


시사점 및 인사이트


노코드 기술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앱을 만들고 프로그램을 설계할 수 있게 되면서:  

    일반 소비자와 공급자의 구분이 사라짐 -> 프로슈머의 등장  


    개발자의 중요도 하락 -> 본래 개발은 개발자 중심의 서비스였지만, 소비자의 능동적 참여로 슈퍼앱 내의 서비스 다양화, 메타버스 세계관의 활성화  


같이 생각해 볼 만한 논점


    슈퍼앱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피드백이 아닌, 회의적인 의견도 다수 존재한다. 회의적인 반응의 이유는 무엇일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상용화한 클라우드 서비스 혹은 데이터통합 플랫폼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작성자: ITS 23기 김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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