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종교적으로든
이론적으로든
이념적으로든
경험으로든
지식으로든
성향 또는 성격으로든
나만 옳다는 게
과연
옳은 일인가?
그걸 신념이라 해야 하나?
아니면
아집이라 해야 하나?
뭐가 됐건
타인에게 불편함을 주는 건
확실한 것 같아
그리고
웃기게도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아집을 신념으로 포장한 채
나만 옳다고 믿으면서
그렇게
친구 좋아하는 아들과, 약간은 새침한 딸과, 나를 심하게 챙기는 아내를 둔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일상의 소소함을 재미있게, 그러나 가볍지 않은 수필과 시를 씁니다. 습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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