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설이네와 소율이네 그리고 건호네가 만나는 날입니다.
김해 어메이징바베큐에 가면서 예설이가 몸이 뜨거워서 근처 5분 거리에 있는 소아과 바로 갔습니다. 귀 체온계로 39.4
일단 해열제를 처방받아서 먹였습니다. 타이네롤 계역 7미리를 먹이고 지켜봤습니다. 열이 내리는지요.
예설이는 소율이와 오빠들과 한참을 뛰어놀았습니다. 다행히 열도 내려갔고, 예설이 쳐지는 증상이 없어 집으로 가지 않고, 놀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많이 차분해졌습니다. 예설이가 열이 났을 때 체온계도 없었고, 해열제도 없었지만 바로 휴대폰으로 검색해서 제일 가까운 병원부터 찾고, 전화해서 진료 마감되었는지 차분하게 물었구요. 와도 된다는 말을 듣고, 운전해서 신속하게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예설이 백혈병 치료하면서 인내한 시간 덕분인지 덜 당황하고, 대처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오늘 공복약과 내일 주말약은 건너뛰어야합니다. 열이났으니까요. 예설이 컨디션보고, 일요일에 응급실에 가서 피검사할 지, 월요일 외래에 갈지 지켜봐야할꺼 같아요.
예설이가 열난다고 하니, 걱정해주시는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챙겨주시는 마음이 느껴져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
예설이 컨디션 잘 회복해서 주말 잘보낼게요.
이모, 삼촌들도 해피 주말 보내세요.^^*
#고열 #내림 #감사합니다
#김해 #어메이징바베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