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코칭p1-80까지 읽음
아이에게 주는 평생선물, 감정코칭
바쁜 생활속에서 더 많이가 아니라 좀 다르게 하기 위한 방법, 감정코칭
30대 초반에 읽었던 책을 다시 구매해서 읽고 있습니다. 새롭습니다.
위기협상 공부도 하고, 현장에 출동하면서 사람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합니다. 이 사람은 어떤 심정으로 여기 서 있는 것일까. 왜 이렇게 힘들까. 한 사람의 감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감정코칭>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예빈이와 예설이에게도 감정부터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친구와 다툼이 있었던 예빈양. 평소와 다르게 예빈이의 감정을 읽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예빈이와 충분히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예빈이는 슬프다고 했습니다. 저녁에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겠다고 했습니다. 가슴에 구멍난 그림을 그렸고, 글도 썼습니다. 기분을 풀고 웃으면서 잠자리에 드는 예빈이를 보면서 감정을 읽어주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어머님은 아이 버릇 나빠진다고, 나두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어머님을 따랐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딸의 감정을 읽어주는 일부터 해봐야겠습니다. 감정에 이름표를 붙여보며 감정을 따라가보겠습니다. 작은 변화가 있는지 조금 더 관찰해보겠습니다.
#감정코칭 #아이에게주는평생선물 #감정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