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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캅 황미옥 Oct 12. 2023

벌써 일 년

벌써 일 년.

예나. 유나. 예설. 하율. 파이팅!!!

(하율이는 오늘 결석 ㅠㅜ 얼른 나아서 보장)


날씨가 너무 좋다. 하늘도 맑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오늘 유나 엄마는 사진을 엄청 찍으셨다. 사진에 진심이셨다. 손에서 폰을 놓지 않으셨던 그녀 덕분에 집에 와서 눈이 호강한다. 사진 보면서 오늘을 돌아본다.


5년 뒤를 상상해 본다.

아이들은 9살, 10살, 11살이다.

지금의 예빈이 나이가 된 예설이 그리고 언니들.

5년 뒤에도 오늘처럼 자주 보면서 일상을 공유하고 싶다.

행복한 상상을 이어가면서 오늘을 마무리한다.


얘들아 우리 멋지게 살자.

오늘 너무 행복했어.

이 행복 느낄 수 있게 자주 보자.


#황산공원

#오리만찬 #양산

#마고플레인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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