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다고 죽기야 하겠어
★ 3일차 글감 (3.5/ 목)
[글감]
“요즘 내가 가장 애써 버티고 있는 영역은 어디인가?”
[칭찬 실습]
“○○아!! 아무도 몰라도 너는 정말 애쓰고 있어. 잘하고 있어.”
새로운 걸 시도하고 싶었습니다. 수십 년간 비슷한 일을 하면서 돈벌이는 하고 있으니 뭔가 다른 돌파구가 또 필요했습니다. 전 재산을 털어 어린이집도 시작해 봤고, 완전 색다른 공간대여업도 시작해 봤습니다. 글쓰기도 해보고, 북클럽도 하고, 아르바이트도 합니다. 돈 되는 일은 없었지만 그 와중에도 배움은 꼭 있었기에 또다시 일을 벌이고 말았습니다. 고액 강의를 덥석 신청했고, 세 달이 넘어가니 의욕도 떨어지고, 큰돈 드는 일을 시도하려니 가슴도 쪼그라듭니다. 그래도 버티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자고, 주변의 만류나 걱정스러운 잔소리에도 귀를 막자고.
“진옥아!! 아무도 몰라도 너는 정말 애쓰고 있어. 잘하고 있어. 아무것도 안 하고 일 년을 보낸 것보다는 좌충우돌 실패를 거듭해도 뭔가를 시도하고 일 년을 보내는 게 낫지 않겠어? 한번 사는 인생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자. 망한다고 죽기야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