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한 방에 60% 돌파”…왜?

by dailynote
January-9-Presidential-approval-ratings-001-1024x576.jpg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근 60%를 넘어서며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불과 3주 사이 무려 5%포인트 급등한 배경에는 '외교'라는 키워드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급등한 지지율, 중심엔 외교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60%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2월 셋째 주 55%에 비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부정 평가는 33%로 3%포인트 하락했고, 의견 유보는 7%였습니다.


%EC%9D%B4%EC%9E%AC%EB%AA%85%EC%8B%9C%EC%A7%84%ED%95%91-1-1024x683.jpg 사진=연합뉴스



긍정 평가 이유 중 단연 1위는 '외교'로, 30%의 응답자가 외교 행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중국 방문이 반전의 계기




이번 지지율 상승의 핵심 배경으로 꼽히는 요소는 바로 최근 이루어진 중국 국빈 방문입니다.


이를 계기로 외교 이슈가 다시금 조명되며 국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외교는 양날의 검이었습니다. 부정 평가에서도 외교는 8%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고, 특히 '친중 정책'에 대한 비판도 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외교가 지지율 상승의 동력인 동시에 여전히 논란의 소지가 있는 민감한 변수임을 보여줍니다.


정당 지지율도 함께 상승



대통령 지지율 상승은 여당의 정당 지지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5%로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상승했으며, 국민의힘은 26%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로써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9%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3%, 진보당은 1%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전체의 21%로 나타났습니다.


외교 이슈, 정치 지형까지 흔들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6%,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결과적으로 외교 현안이 대통령 개인의 지지율을 넘어 정당 지지율, 나아가 정치권 전체 판세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큽니다.


지지율 회복의 시작점이 외교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향후 이재명 대통령이 어떤 방향의 외교 행보를 이어나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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