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례 없는 보상?”…쿠팡 논란

by dailynote
coupang-getty-1024x576.jpg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보상 지급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사과 같지 않은 사과”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입니다.


쿠팡의 ‘전례 없는 보상’이 소비자들의 분노를 더욱 자극하고 있습니다.


“보상은커녕 모욕감만”…불만 확산




쿠팡은 최근 대규모 소비자 피해 사태에 대해 ‘구매 이용권’ 제공이라는 방식으로 보상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제공된 이용권은 대부분 식빵이나 생수 등 일상용품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제한적인 형태였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보상이라기보다 쿠팡 영업 전략 같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EC%BF%A0%ED%8C%A1%EB%B3%B4%EC%83%81%EC%95%88-2-1024x683.jpg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보상 지급 / 출처 : 연합뉴스



“진정성 없다”… 피해자들 수령 거부 선언




논란은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모임 측은 회견을 열고 “이번 구매이용권은 떨어진 매출 만회용”이라며 수령 거부를 선언했습니다.


실제로 보상이 아니라 판촉용으로 활용됐다는 인식이 광범위합니다.


그들은 진정한 책임 인정과 더불어 실질적인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법적 책임 피하려는 ‘면죄부’?



쿠팡이 이처럼 ‘보상’ 명목으로 이용권을 제공한 의도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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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보상안이 향후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한 방패막이일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반면, 또 다른 시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추가 보상의 출발점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전례 없는 보상’이라는 표현이 실제 행위와 달리 더욱 논란을 키운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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