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는 더 이상 노인 아니다”…2030년, 무슨 일

by dailynote
senior-getty-6-1024x576.jpg 고령화 사회 대처법 /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65세 이상은 은퇴 후 조용히 쉬는 연령”이라는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속에서 노인을 단순한 부양 대상이 아니라 ‘경제활동 주체’로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030년엔 2.6명이 노인 1명 부양”




2030년이 되면 우리 사회는 생산가능인구 2.6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2018년에는 5.1명이 한 명을 부양하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12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숫자는 단순히 부담으로만 해석할 수 없습니다.


%EB%85%B8%EC%9D%B8%EC%9D%BC%EC%9E%90%EB%A6%AC-4-1024x576.jpg 노인 일자리 / 출처 : 연합뉴스



전문가들은 고령 인구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해결의 열쇠라고 강조합니다.


노인 경제활동이 삶의 만족도 높여




OECD 최고 수준인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처분소득 기준으로 보면 노인의 32.6%가 절대적 빈곤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활동을 하는 노인은 비경제활동자보다 기대수명, 일자리 기대감, 삶의 만족도 모두에서 더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특히 무급 가족종사자이거나 간헐적인 노동에 참여하는 경우라도 공식적인 활동 못지않은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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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애단계로 설정해야”




KDI 분석에 따르면, 고령세대의 경제활동 참여는 국가 전체적으로도 득이 됩니다.


경제성장 하락을 완화하고, 결과적으로 부양 부담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65세 이상을 단순히 부양대상으로 보는 기존 시각을 벗어나 새로운 생애단계로 인식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와 생산적 기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성장하는 실버산업…한국은 예산 삭감



국내 실버산업 시장은 앞으로도 빠르게 성장할 전망입니다.


%EB%85%B8%EC%9D%B8-1-1024x671.jpg 노인 / 출처 : 연합뉴스



2020년 72조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2030년 16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나아가 글로벌 에이지테크 시장은 2025년까지 453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이에 발맞춰 첨단기술 중심의 종합 계획을 실행 중입니다.


반면 한국은 고령친화산업 육성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등 현실은 여전히 차가운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실버경제와 고령친화산업을 명확히 구분하고, 첨단기술 중심의 통합 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지금이야말로, 노인을 ‘부양할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갈 동반자’로 인식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3UFRPLVEGJEC7EOHGDBEXJQGC4-1024x722.jpg 노인 돌보는 일본 로봇 /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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