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은 하나였는데…” 이중 태도에

by dailynote
lee-jaemyeong-yna-2-1024x576.jpg 이재명 대통령 / 출처 : 연합뉴스

공직자의 말과 행동이 달라질 때, 국민은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를 강도 높게 질책했습니다.


“1분 전과 1분 뒤가 다르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 일부 공직자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1분 전 얘기와 1분 뒤 얘기가 다르거나, 보고 자리에서는 말하고 뒤에 가서 딴소리 하는 경우가 있다”고 언급하며, 공직자의 태도에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행정은 정치와 달라야 한다”며, 행정책임자들은 정치적 발언이 아닌 행정 중심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President-Lee-Jae_myungs-Blame-001-1024x576.jpg 사진=연합뉴스



공항공사 사례 직접 언급




이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사례도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지난 업무보고에서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이 외화 밀반출 문제에 대해 처음에는 공항공사 소관이라고 답했다가, 나중에는 세관 관할이라며 말을 바꿨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에서 관세청과 공항공사가 MOU를 맺었기 때문에 공항공사가 해당 문제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며, “국민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행정조직 내 거짓 대응, 용납 안 돼



이 대통령은 행정조직에서의 거짓 대응 관행에 대해서도 강한 어조로 경고했습니다.


그는 “술자리라면 몰라도, 행정에서는 거짓말로 회피하거나 왜곡하는 것은 정말로 나쁜 일”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또한 “모를 수는 있으나, 모르면 공부해서 보완해야 하며, 모르는 것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리가 주는 혜택은 누리면서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 것은 도둑놈 심보”라며, 공직자의 책임 의식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국민은 실시간으로 판단한다”



업무보고 생중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존재하지만, 이 대통령은 가능한 모두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는 “예전에는 언론이 정보를 선별해 보여줬지만, 지금은 국민이 직접 판단한다”며 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은 직접 말하지 않아도 모든 것을 보고 판단하고 있으며, 권력은 대통령만이 아니라 국민에게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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