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리다 보면
한 번씩 정체 구간이 나타난다.
씽씽 달리다가 이런 구간을 만나면,
지루하고 답답하고 견디기가 쉽지 않다.
얼마나 더 가야 벗어 날지 그 끝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더 갑갑한 구간이 된다.
이런 정체 구간이 짧게 끝날 수도 있고
꽤 오래 이어질 때도 있다.
그때그때 상황마다 다르지만,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늘 한결같다.
우리 인생에도 이런 정체 구간이 존재한다.
고속도로처럼 말이다.
무엇인가 처음 시작했을 때는
신나고 재미가 있어서 속도가 잘 붙는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보인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제자리걸음만 한다고 느낄 때가
반드시 나타나게 된다.
마치 고속도로 정체 구간과 같다.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천천히 아주 느리게 움직인다.
그래서 우리는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그리고, 이 정체 구간은 하루 이틀에 끝나지 않는다.
길게는 수개월 혹은 해를 넘길 수도 있다.
차가 막혔을 때처럼,
답답하고, 힘들고,
다른 길로 가야 하나 망설여지기도 한다.
이런 정체기는 살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 정체기에도 버틴다.
멈추거나 다른 길로 가지 않고,
묵묵히 견뎌 낸다.
지금은 꽉 막혀 보여도,
이 정체기를 벗어나면 누구나 다시 씽씽 달릴 수 있다.
멈춘 것 같은 지금,
조금만 더 견뎌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