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대중교통으로 회사에 출근할 때 3번 갈아탄다.
버스에서 지하철로 한번,
지하철에서 지하철로 한번,
그리고 또다시 지하철로 한번,
이렇게 총 3번을 갈아타야 한다.
3번을 갈아타면서 바로바로 다음 차가 연결될 때,
이것을 나는 성공이라고 부른다.
이 성공에 이르기까지 내가 쏟아붓는 노력은
처음 버스를 놓치지 않고 타는 것이다.
처음에 버스를 놓치지 않고 타는 것은 오롯이 내 의지에 달려 있다.
늦어서 버스를 놓치면,
다음 순서들은 도미노처럼 엉망이 된다.
그래서 매일 출근할 때, 버스를 반드시 타려고 노력한다.
버스가 제시간에 지하철역까지 가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또한, 버스에서 다음 지하철, 그리고 다음 지하철까지
물 흐르듯 갈아타는 것 모두 그 상황에 맡겨야 한다.
성공도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온 정신을 집중해서 노력해야 하고,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맡겨야 한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자신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까지 신경을 쓰면,
본인만 괴롭고 고통스럽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만 애쓰면 된다.
우리가 전쟁을 막을 수 없고,
세계 경제를 부흥시킬 수도 없다.
그저 이런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리고 성공은 내 노력에 감동한 하늘이
어느 날 선물처럼 손에 쥐여 주는 것이다.
지금의 힘든 여건에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 나가시는 모든 분들께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