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SNS에 매일 아침에 글을 쓴다.
그 글의 끝에는 반드시 이 말을 붙인다.
"모두 다 잘 될 겁니다."
글을 보는 분들을 위한 응원의 의미도 있지만,
나 스스로에게 응원하는 말이기도 한다.
또한 나와 모든 분들이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그런데, 며칠 전에는 같은 SNS에서 글을 하나 보았는데,
요약하면 이렇다.
"나는 모든 것이 잘 된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
인생이 모두 다 잘 되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열심히 노력할 뿐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맞아 모든 일들이 다 잘되지 않지.
그랬으면, 내가 이러고 있지도 않겠지.'
모든 것이 잘되지 않는다는 말이 틀리지 않다.
예를 들어, 결승전에 올라온 두 선수 중에
이긴 사람이 금메달을 차지한다.
시험을 보면 모두가 다 100점을 맞지 않는다.
원했던 회사 면접에서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든 일들이 다 잘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모두 다 잘될 거야.'라는 말을 믿지 않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성적인 판단에도 불구하고,
나는 '모두 다 잘될 거야.'라는 말을 또 외친다.
그렇지 않으면,
힘든 삶에 마음이 먼저 허물어질 수 있으니까.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할 때,
'안 될 거야. 그래 안 되겠지.'라는 마음보다,
'잘될 거야. 잘될 수 있어.'라는 긍정적인 마음이,
우리에게 주는 힘이 더 클 것이다.
그 믿음이 주는 힘은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모아주고,
메마른 땅에 내리는 단비와도 같다.
모든 노력은 다 힘들고 어렵다.
한 번도 겪어 보지 않은 고통도 된다.
아무도 내게 응원하지 않는 힘든 인생길,
잘 될 거라는 믿음은 나에게 비추는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것이다.
안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잘 될 거라는 믿음을 가슴에 품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끝까지 걸어가길 응원한다.
우리 모두 다, 잘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