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새벽에 혹은 아침에 잠에서 깨면,
어떤 마음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는지 궁금하다.
과거에는 눈을 뜨면 이런 생각부터 했다.
'아~ 또 회사 가야 되네.'
회사 일이 너무 힘들고 지쳤을 때만 든 생각은 아니었다.
평일 잠에서 깨면, 자동으로 이런 생각을 갖고 하루를 시작했다.
이런 마음을 갖고 있으니.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도 늘 힘겨웠다.
출근 준비하는 것도 힘들고,
사람으로 붐비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도 고생으로 여겼다.
이런 기분으로는 즐거운 일이 생길 리가 없었다.
회사에서 매일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이걸 또 수습해야 하니,
회사 생활이 즐거울 리가 없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부터는
하루의 시작이 확연히 바뀌었다.
매일 잠자리에서 눈을 뜨면,
나 자신에게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를 건넨다.
"OO아! 좋은 아침!"
잠자는 시간은 예전보다 줄었지만,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은 훨씬 더 편해졌다.
덩달아 기분도 좋아졌다.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것은 일종의 마중물 같은 것이다.
마중물이 하는 역할이 더 많은 물을 끌어올리기 위한 물이라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는 것은,
계속해서 좋은 일들을 불러오기 위한 것이다.
이렇게 기분 좋게 시작한 아침이
반드시 하루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기분 좋은 아침이 기분 좋은 오후로 이어지며,
또 기분 좋은 오후는 기분 좋은 밤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기분 좋은 밤은 내일의 기분 좋은 아침을 만나게 해 준다.
이런 선순환 구조로 하루하루가 늘 기분 좋게 되고,
이 하루하루가 쌓여 삶 전체가 즐겁게 되는 것이다.
참 신기하다.
이런 말도 있다.
자신이 기쁘고 즐거우면 세상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보인다고.
기분 좋은 일이 생겨서 기쁜 것이 아니다.
먼저 자신이 즐겁고 기쁘면,
회사 일도, 보통의 하루도 고맙고 감사하게 느끼는 것이다.
내일 아침에 눈을 뜨면서 기분 좋은 하루라고,
스스로에게 인사를 건네 보면 좋겠다.
그리고, 내일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하려면,
바로, 오늘 밤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