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통각유명[窮通各有命]
한자성어에 보면 '궁통각유명'이란 말이 있다.
이 뜻은,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다음은 조용히 결과를 기다린다'이다.
그런데, 이것을 반대로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은 다 하지 않고,
결과만 좋게 나오길 기다리는 사람이다.
이것은 마치,
농부가 봄에 밭을 갈고 씨를 뿌리지 않고 열매가 맺기만 바라는 것이며,
학생은 해야 할 공부를 하지 않고, 시험 점수가 높게 나오길 바라는 것이다.
또한, 직장인들이 일은 하기 싫어하면서 월급은 많이 받길 원하는 거다.
일에도 순서가 있듯이,
원하는 것을 손에 쥐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일이 반드시 있다.
농부는 봄에 씨를 뿌려야 하고,
학생은 공부를 해야 하고,
직장인들은 자신의 업무를 열심히 해야 한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서 결과만을 바라는 것은,
세상을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이것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려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진리다.
과거에 나는 이랬다.
공부하기 싫어하면서 좋은 대학에는 가고 싶었다.
직장에서는 일은 하기 싫으면서 월급은 많이 받고 싶었다.
전혀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을 희망한 채 살았다.
그러니, 하루하루가 힘들고, 고단하고, 고통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의 이치를 알게 되었다.
세상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농부가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수확할 수 없고,
학생이 공부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없고,
사람이 일을 하지 않으면, 원하는 부를 쌓을 수 없다는 것이,
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분명한 메시지이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시험에 떨어질 수 있고,
최선을 다한 프로젝트가 원하지 않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결과에 실망하고, 실패로 잠시 힘들어질 수 있다.
하지만, 결과보다는 최선을 다한 과정에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
최선을 다한 과정에서 분명 성장했을 거고,
그 성장이 미래에 더 큰 결과를 가져오게 될 밑거름이 될 것이다.
이것은 세상이 우리에게 주는 또 다른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