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스마트 프리즌: 감옥에서 시작된 국가 리모델링”
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 그 출발점은 기존 정당의 기획이 아니라, 수감생활의 밑바닥, 노숙의 거리, 그리고 수급자로 살아가는 전시복지의 균열을 직접 겪으며 얻은 국가 재설계의 절박한 체험이었다.
나는 병증으로 인해 교정시설의 가장 낮은 층을 지나왔고, 그곳에서 사법 행정의 무감각함과 인간 존엄의 실종을 마주했다. 길 위에서 잠을 청하며, 복지 정책이 체험자에게 얼마나 기만적일 수 있는지를 통렬히 느꼈고, 공공의 시스템이 현실과 얼마나 멀어져 있는지를 뼈아프게 배웠다.
나는 단순히 고통을 견딘 것이 아니다. 그 모든 실패와 결핍 속에서 국가를 다시 세우겠다는 웅지를 키웠다. 병, 거리, 수감—모든 사회의 그림자에서 나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플랫폼 정치의 불씨를 발견했다.
나는 대통령이 되려 한다. 그러나 정쟁과 대결 구도 속에 태어난 기획된 정치인이 아닌, 가장 낮은 삶을 통과한 이로서 정치의 언어를 존엄과 품위로 바꾸고자 하는 철인 대통령의 원형이다.
내가 시작하는 정당은 조직이 아닌 플랫폼이다. 100,000명의 국민이 참여하는 이 정당은 실시간 의사결정, 공감 기반의 정책 설계, 그리고 공공 알고리즘을 통한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이곳은 단순 지지가 아닌, 국가 리모델링의 공동 시공현장이다.
나는 성찰했다. 법학은 나를 판단했고, 의학은 나를 진단했다. 정치는 나를 외면했다. 그러나 이 모든 지점에서 나는 내 삶을 통해 국가의 본질을 공부해왔다. 그리고 나는 이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정치적 출현—국민을 중심에 둔 철인의 등장을 위해 나선다.
이 책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다시 설계하려는 인간 정치의 선언문이며, 오직 유권자의 선택만이 이 시대적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열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