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일상의 수상록

by 김작가a

결 대로 살자


성인 프란치스코는 건강하게 사는 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가면을 벗으세요. 억지로 참다가 오장육부를 다치고 싶지 않으면, 결 대로 사십시오.”


가면을 벗어야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바닷가재는 무거운 껍질을 벗으려고, 심해로 들어가서, 먹기를 중단하고, 껍질을 깹니다.


새로운 껍질이 돋아나고, 새살이 채워지고, 건강을 되찾습니다.

독수리도 낡은 부리를 깨고, 발톱을 뽑아서, 새 부리와 발톱으로 남은 생을 살아갑니다.


Curve point 변곡점 or turning point 터닝 포인트


내 삶을 방해하는 stress 껍질을 벗겨내고,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strength 로

남은 생을 멋지게 살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A / accept 삶의 고난을 기꺼이 수용하고

C / choose 껍질을 벗겨내는 고난을 기꺼이 선택하고

E / encourage 그런 자신을 보듬고 사랑하고 인정하는 용기를 지니라


이 글은 진정한 자신을 위해 꾸며온 가면을 벗고, 겉치레에 얽매이지 않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성인 프란치스코의 말처럼, “가면을 벗으세요”라는 권면은 억지로 참아내며 손상되는 몸과 마음을 보호하고, 본연의 삶을 살아가자는 촉구입니다.

삶의 껍질을 벗어라

우리는 종종 사회적 기대, 타인의 시선, 혹은 스스로 만들어낸 기준이라는 무거운 껍질에 갇혀 살아갑니다.

바닷가재와 독수리의 비유: 바닷가재가 무거운 껍질을 벗기 위해 심해로 내려가 먹기를 멈추고 스스로를 갈고닦듯, 독수리도 낡은 부리와 발톱을 깨고 새로운 것으로 교체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문득 우리의 고정된 모습, 혹은 외부의 잣대라는 껍질을 벗어던지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내야 합니다.

삶의 변곡점, 즉 터닝 포인트

때때로 우리 인생에는 모든 것을 바꾸게 만드는 변곡점이 찾아옵니다.

Stress를 Strength로 승화시키기: 내 삶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고통, 혹은 부담을 단지 억누르고 넘어가는 대신, 그것을 인식하고 받아들여 오히려 내면의 강인함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A / C / E: 세 가지 기본 자세

글에서 제시하는 A / C / E의 원칙은 자세한 자기 관리의 전략입니다.

A / Accept (수용하기) 삶의 고난과 역경을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용기를 가지라는 의미입니다.

C / Choose (선택하기) 자신의 껍질, 즉 고정된 마음가짐이나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의식적으로 벗어던지는 그 고난을 선택하고 맞서는 자세를 강조합니다.

E / Encourage (격려하기) 스스로를 보듬고 사랑하며, 긍정적인 자기 인정을 통해 성장의 동력으로 삼으라는 당부입니다.

결 대로 살자

결국, “결 대로 살자”는

겉치레나 사회적 가면에 묶이지 않고,

자신이 지니고 있는 내면의 강인함과 진솔한 가치를 바탕으로

매 순간, 그리고 매 단계를 겸손하게 받아들이며 살아가라는 생활의 지혜입니다.

오늘의 고난이나 스트레스가 내일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값진 재료가 될 수 있음을 믿으며, 스스로의 껍질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삶의 모습을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어떤 “껍질”에 묶여 살아왔다고 느끼셨나요?

그리고 그 껍질을 벗어던지고 진정한 자신을 만난 경험이 있다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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