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에서의 기술을 살펴볼까요?
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복음서에 총 13차례 등장합니다.
갈릴래아 호수 서쪽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막달라는 염색업과 직물업이 발달한 도시로서 특히 다른 지역들보다 도덕적으로 부패한 곳이었습니다. 이러한 곳에서 출생하여 성장한 막달라 여자 마리아의 생활에 대하여 성서에서는 아무런 언급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막달라 여자 마리아에 대해 네 복음서가 분명히 말하고 있는 것은, 자신한테서 7마리의 귀신을 쫓아내 준 예수 그리스도에게 감사하여 그를 믿고 고향을 떠나 동행하였는데, 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예수가 두 강도 사이에서 십자가형에 처해져 죽었을 때 그 곁에 있었던 사람들 중의 하나이며, 예수가 무덤에 묻히는 모습을 지켜 보았고, 부활절 아침 시체에 바를 향료를 가지고 무덤으로 찾아갔던 세 여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는 것 뿐입니다.
예수는 또한 부활한 뒤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마태오의 복음서 등에 따르면, 그녀는 예수의 부활 소식을 사도들에게 알리기 위해 보내졌습니다. 이 때문에 그녀는 초기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사도들 중의 사도’로 불렸습니다. 예수의 부활 사건 이후로 막달라 여자 마리아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신약, 외경 등에서의 기술을 살펴볼까요?
20세기에 나그함마디 사본에서는 《막달라 여자 마리아 복음서》, 《토마스 복음서》(도마 복음), 《필립보 복음서》(빌립 복음서), 《가롯유다 복음서》등이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