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과 창조론이 만나다

by 김작가a

집단 지성의 기울기 — 인간은 언제 틀리는가

8. 집단 지성의 역설: 함께일수록 더 어리석어질 수 있다

“우리는 함께 생각하면 더 똑똑해질 거라 믿는다. 하지만 때로는, 함께일수록 더 위험해진다.” — 어빙 재니스, Groupthink 이론 창시자. 집단사고(Groupthink): NASA 챌린저호 폭발, 피그만 침공 작전 등은 모두 집단 내 비판의 부재와 동조 압력이 만든 참사였죠. 동조 실험(Asch): 명백히 틀린 답을 알고도, 집단의 의견에 따라가는 인간 심리의 실험적 증거. 확증 편향과 도덕적 과신: “우리는 옳다”는 믿음이 다른 의견을 배척하고, 오류를 강화하는 구조로 작동합니다.

9. 판단 오류의 기울기: 왜 우리는 틀린 방향으로 쏠리는가

정보의 과잉과 선택적 수용: 디지털 시대의 집단 지성은 오히려 확증 편향을 강화하고, 알고리즘은 의견의 다양성을 차단합니다. 심리적 안전 회피 본능: 소외당하지 않기 위해 비판을 삼가고, 침묵을 동의로 착각하는 구조. 윤리적 판단의 마비: 기술이 앞서고, 철학이 뒤처질 때, 우리는 가능한 것을 옳은 것이라 착각하게 됩니다.

10. 대안적 안전 장치: 인간의 오류를 막는 세 가지 렌즈

“우리는 틀릴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한다.” — 피터 싱어, 윤리학자. 신앙의 렌즈: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절대적 기준(초월적 존재)**을 통해 윤리적 브레이크를 작동시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 고린도전서 10:23. 과학의 렌즈: 검증과 반증의 구조를 통해 오류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판단을 가능하게 함. “과학은 틀릴 수 있음을 전제로 작동하는 유일한 지식 체계다.” — 칼 포퍼. 철학과 심리학의 렌즈: 인간의 인지 편향과 심리적 기울기를 인식하고, 비판적 사고와 성찰을 훈련함. “생각하지 않는 합의는 위험하다.” — 어빙 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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