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히게단디즘
하기 싫은 날도 있다. 해도 그 결과가 좋지 않은 날도 있고 사람이란 늘 불확실하고 불안하다.
나는 그게 현실이던 지어낸 이야기던 누군가가 살아온 이야기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중 특히 노력가들의 이야기를 선호한다.
요새는 운이 좋은지 맘에 드는 작품을 자주 발견한다.
곧 실사화되는 룩백이라는 영화 그리고 100m라는 영화인데 둘 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두 영화는 비슷한 배경과 맥락을 가지고 진행된다.
어릴 적 만난 친구로 서로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다. 조금 더 정신적으로 외향적이고 어떻게 보면 어른스러운 캐릭터 하나 그리고 매우 내향적이되 그 분야에 대해 진심인 노력가 친구 한 명 내향적인 쪽은 특히 비슷하게 설정되었다. 룩백은 만화가로 한쪽은 100m 달리기 선수를 향해 성장하는 두 친구의 이야기다. 100m는 러닝 뛸 때 도움이 된다. 실제로 오늘 30분 러닝머신을 뛸 때 2회 차 보면서 뛰었는데 동기부여가 미쳐서 12km? 12단계?로 미친 듯이 뛰게 도와줬다. 사소한 일상 팁!!!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본인 재능 유무를 고민하며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자연스러운 감정이고 나 또한 그랬다. 이건 나에게 하는 이야기이도 하다. 끈질기게 생존해 현업에 있는 사람들조차 본인에게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한다. 예체능 분야는 성장 과정에 매몰 비용이 크기에 더 자주 고민한다고 한다. 사실 어떤 직업이 되어 살아가는 것은 재능 없이도 충분하다고 한다. 다만 거기서 처음부터 세계 1등 그런 것을 목표로 한다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거지. 그 정도가 아니라면 일단 되어보고 그다음에 1등을 노려도 늦지 않다.... 라고 사실 스스로에게 좀 말해주고 싶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의 걸작을 쓸 수 있다. 자기의 이야기를 하면 되니까"
제 생각은 아니고 유명한 분이 하신 말입니다. 예전에 들어서 잘 기억이 안 나 일기장에 써둔 내용을 찾아봤습니다. 이 말이 더욱 공감되는 요즘입니다. 점점 ai가 발전함에 따라 인간다움의 중요도가 올라가고 세계적으로 '스토리'의 중요성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도전을 하여 실패해도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가 커지고 매몰 비용이 점점 줄며 도전의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만 그 쌓는 방식이 어떤가에 따라 실패의 가치가 사람마다 다르게 변환되는 것은 사실인듯합니다.
제게는 글도 일종의 쌓음이고 사진도 그렇고 최근 시도하는 영상도 그 맥락 속에 있습니다.
다만 영상은 너무 공개적인 느낌이 있어서 여전히 다가가긴 어렵네요.
글에서도 일관성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데 너무 공격적인 확장이라고도 스스로 느낍니다.
그래도 시도한다면 빠를수록 좋고 지금 말곤 여유 시간이 없더라고요.
다들 스스로를 기록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