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20
메일 비슷한 내용을 적는 듯 하지만
부드럽게 내용은 하루하루를 따라 변화한다.
앞으로는 모든 제목을 마침표로 해볼 생각이다.
스스로를 많이 괴롭히고 너덜너덜하게 만든 날인지 무엇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뉴턴의 발견으로 인간의 시대가 열린 지 어연 약 360년, 신들의 시대에 비하면 짧디 짧은 시간이다. 그러나 인간들이 알을 깨고 나와 발견한 새로움으로부터 오는 정보의 양은 대단했다. 처음으로 호기심과 신념에 대한 제약이 사라지고 순수하게 본인의 자아를 세상에 그려냈다. 인간의 보편적 윤리에 반하는 신념은 광기로 분류되었고 많은 일이 있었다.
신념은 신의 역할로 세상에 존재한다. 인간은 이제야 본인 스스로 안의 신을 많은 우여곡절과 역사로 증명하고 의심할 수 있게 되었다. 의심을 통해서 말이다.
고립된 우리 우주는 무질서해지는 비가역성을 띤다. 보편적 인간의 편견과 고정관념은 필연적인 것이고 나도 과거의 인간이 되는 날이 오겠지만 나는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좋아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만 존재한다면 그것도 옳지 않다. 인간은 그렇기에 개체 수가 많은 것이다. 그렇기에 신께서는 인류를 여럿 많이 창조하신 것이다. 사실 신을 믿지 않지만 신을 인정하는 것은 인류에 대한 존중이라고도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