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서는 법을 배운다.

나를 챙기며 사는 법

by 이재우

대화할 상대는 점점 줄어들고, 하루 동안 나눈 말보다 머릿속에서 오간 생각들이 더 많아진다.


예전에는 그 공백이 두려웠는데 이제는 그 안에서 숨 쉬는 법을 조금씩 익힌다.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아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법,
설명하지 않아도 스스로를 이해하는 법.외로움과 고독의 경계에서 나는 이렇게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혼자가 되는 것이 강해지는 일은 아니지만,적어도 무너지지 않는 연습은 된다.
그래서 오늘도 조용히,혼자 서 있는 시간을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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