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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키포스트 Dec 10. 2024

"영등포, 원래 이랬나?" 정부 세금 투입 역대급 효과

경남 진주시, 교통안전 최우수 지역
평택시, 교통안전 큰 개선
지자체별 교통안전 정책 필요


정부, 전국 교통안전지수 발표
최우수 지역 대부분 지방

일반 도로 예시(본문 무관) ⓒ 다키포스트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결과를 발표하며, 교통안전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경남 진주시, 충남 계룡시, 강원 화천군, 인천 계양구를 선정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자체의 교통안전수준을 평가하며, 화물차, 이륜차, 노인 등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최우수 지역을 항목별로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영등포 인근(본문 무관) ⓒ도시교통정보센터

□ 인구 30만 이상 시

진주시(79.98점)


□ 30만 미만 시
계룡시(85.02점)


□ 군 지역
화천군(84.91점)


□ 구 지역
계양구(83.70점)


참고로, 2023년 전국 평균 교통안전지수는 78.98점으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교통안전지수 개선 지역 주목


일반 도로 예시(본문 무관) ⓒ 다키포스트

평택시(15.22%), 정읍시(7.57%), 성주군(11.90%), 영등포구(11.55%)는 전년 대비 큰 개선율을 기록하며 교통안전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특히, 평택시는 2022년 E등급에서 2023년 D등급으로 상승하며 모든 영역에서 교통안전 개선을 이루었다.


공단 관계자는 "교통안전지수 산출 결과를 통해 각 지자체의 취약 영역에 맞는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지자체 종합 통계 분석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통안전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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