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기사들 오열" 자율주행에 싹 다 대체되나?

by 다키포스트

타타대우·라이드플럭스, 국내 최초 레벨4 실증
올 연말 개시 목표, 상용차 시장 첫 상용화 가시화
국내외 기업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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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자율주행 레벨4 기술 실증이 본격화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라이드플럭스와 협력해 대형 카고트럭 ‘맥쎈’ 2대를 투입, 서울-충청권 구간 일반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오가는 시범 주행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일반도로부터 고속도로를 거쳐 목적지까지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하는 사례다. 현재 1대는 운행 허가를 받아 주행 중이며, 나머지 1대는 허가 심사를 밟고 있다.



연말 유상 운송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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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 주행은 약 2시간 코스로 물류회사의 실제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내부 테스트는 3분기까지 이어지며, 4분기에는 유상 운송 허가를 확보해 연말부터 상용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전주-군산 구간에서도 1대가 추가 투입돼 군산항-택배센터를 연결하는 110㎞ 노선을 시험하며, 제주 지역에서는 제주삼다수 물류 운송에 자율주행 트럭이 활용된다. 제주 시범운행에서는 25톤급 트럭이 하루 한 차례 공장에서 물류센터까지 15.7㎞를 왕복한다.



상용차, 자율주행 도입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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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먼저 상용차 시장에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상용차는 군집 주행, 장거리 자동화 등 기술 검증이 활발히 이루어진 분야일 뿐만 아니라, 물류 산업의 인력난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할 해법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 상용차는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까지 보완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고속도로와 주요 물류 거점에서 자율주행 화물차가 보편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스트라드비전 등 국내외 기업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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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 상용화 움직임은 타타대우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로 확산 중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기아의 PBV 전용 모델 PV5를 레벨4 자율주행차로 개조해 오는 10월 공개할 예정이며, 정부 인증 확보 후 국내외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다.


스트라드비전 역시 400만 대 이상 양산차에 적용된 ADAS 소프트웨어 경험을 기반으로, 레벨2부터 레벨4까지 확장 가능한 차세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내년 초 선보이고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글로벌 경쟁 속에서 한국 기업들의 자율주행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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