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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키포스트 Aug 21. 2022

출시 전부터 아빠들이 목빠지게 기다렸던 '이 차' 정체

지난(18일), BMW 코리아에서 자사 대형 SUV, X7의 사전 계약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X7은 25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과연 이번에 출시된 X7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함께 살펴보자.


외관부터 느껴지는 고급 이미지

이번에 공개된 신차는 2018년 공개된 1세대 X7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고급스러움과 최고의 동력 성능, 드넓은 공간감이 특징이다.


뉴 X7의 앞면은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키는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이것’이 눈에 띈다. 그건 바로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다. 전면부 중앙 키드니 그릴에 코닉 글로우가 더해져 선명한 인상과 풍성한 감성을 표했다. 뒷면은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3차원 후면 라이트에 글래스 커버로 덮인 크롬 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부각시켰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

BMW 뉴 X7의 실내는 최신 트렌드에 맞게 곳곳에 변화가 있었다. 계기판과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는 커브드 형태로 이어지면서 시인성이 높아졌다. 차량 곳곳에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라이트 바는 상황에 맞춰 실내에 다양한 조명 효과를 제공한다. 기어 셀렉터 레버 역시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되었다.


뉴 X7은 BMW OS 8을 기반으로 하는 BMW 라이브 콕핏 플러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BMW 라이브 콕핏 플러스는 터치 및 제스처 조작, 자연어 인식 능력이 향상된 최신 iDrive 시스템이 포함된다. 이 기능은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쓸 수 있다.


만약 BMW 디지털 키 플러스 기능이 추가되면, 향상된 보안 성능으로 스마트폰 디지털 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적화된 스마트폰 통합 기능, 개인화된 BMW ID, 신형 5G 모바일 기술용으로 설계된 eSIM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뉴 X7은 모델에 따라 스카이라운지 파노라믹 글래스 선루프, 바워스 &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새롭게 디자인된 트래블 & 컴포트 시스템, 운전석 및 조수석 액티브 통풍시트와 마사지 기능 등 다양한 고급 편의 사양이 기본 또는 선택 옵션으로 제공된다.


업그레이드 된 엔진 성능

BMW 뉴 X7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모델 뉴 X7 xDrive40i,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X7 M60i xDrive 세 가지로 구성된다. 각각의 모델에 적용된 파워트레인 성능은 아래와 같다.


<뉴 X7 xDrive40i>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 53kg·m, 직렬 6기통 가솔린


<뉴 X7 xDrive40d>

최고 출력 352마력, 최대 토크 71.4kg·m, 직렬 6기통 디젤


<뉴 X7 M60i xDrive >

최고 출력 530마력, 최대 토크 76.5kg·m, V8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이 밖에 모든 모델에 12마력의 추가 출력을 발휘하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된다. 또한,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도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된다.


국내 출시 일정 및 예상 가격은?

BMW 뉴 X7 가격은 1억3000만원~1억750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올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보다 앞선 이달 25일 사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디터 한마디

사전 계약까지 몇일 남지 않은 뉴 X7이 국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만큼 뉴 X7은 판매량이 아주 최악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넉넉한 실내 공간에 각종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한 점이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뉴 X7이 국내 SUV 시장에서 성공적인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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