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밤부터 11월 1일 오후까지 태풍 콩레이로 비 오고 바람 불고 출퇴근하기 힘들었어요. 어제 토요일은 태풍이라는 단어는 언제 있었는지 맑고 깨끗한 날씨에 기온마저 포근해 산책하기 좋았어요. 상하이는 겨울에도 밖에 있으면 그렇게 춥지 않아요. 11월인데도 반팔도 다녀도 괜찮을 만큼 좋은 날씨였어요.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출간작가
상하이에 살면서 은행에서 일해요. 2021년 10월에 상해로 왔고 2022년 3월 상해 봉쇄로 글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중국 문화, 여행,역사에 관해서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