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나 발리에서 이런 이메일이 왔네요.
지금까지 투숙 전 호텔에서 이메일을 보내온 적은 많은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기호와 주의점,요구사항에 관한 자세한 이메일은 처음 받아봅니다. 투숙하려는 사람의 성별, 배쓰로브 사이즈, 음식에 대한 선호도와 액티비티에 관한 상세한 설문지를 보내주니 좋네요.
우마나 발리가 소음에 대한 이슈가 있어 조용한 객실로 부탁한다고 했어요. 제가 소음에 아주 민감하거든요. 매번 어딜 가나 사전 요청하는 라텍스 베개, 제습기 부탁했고 음식은 고기 안 먹는다고 알려줬어요.
마일리지 발권하려고 1년 전부터 예약한 발리 여행이 이제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