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과 믿음들은 정말 내가 선택한 것일까?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믿음을 가지고 있다. 어떠한 종류의 믿음이라도 인간으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그 믿음들은 우리 안에 깊숙이 자리 잡아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하지만 묻고 싶은 게 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그 믿음은 어디서 왔나?
당신의 성격이라고 생각하는 그 성향들은 어디서 왔나?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믿음이나 성격들은 보통 우리가 자라온 환경에 의해서 형성된다.
그 말은 내가 가지고 있는 믿음과 성격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에게 정착되었을 수 있다는 말이다.
보통 부모의 행동과 말, 친구의 행동과 말, 유튜브, 넷플릭스, TV등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우리들은 보통 7세까지의 삶을 온전히 기억해내지 못한다.
그 이유는 7세까지 엄청난 정보들을 받아들여 자신의 믿음과 성격을 형성하는 데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이나 믿음이 마치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인 듯 여긴다. 그 옷에 더러운 오물과 때가 묻어있을지라도 말이다. 그저 그게 나라고 생각한다.
좋은 소식은 우리는 우리의 성향과 믿음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이상향으로 말이다. 물론 그 과정이 손바닥 뒤집듯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히 가능하다.
당신이 만약 한국에서 태어나 지금처럼 자라지 않고 미국에 입양되어 미국에서 인생을 보냈다면 당신의 성격과 믿음은 지금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금의 믿음과 성격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첫 번째로는 자신의 믿음과 성격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자신이 바뀌지 않을 거라고 여기는 생각은 큰 방해물이다.
두 번째는 자신의 믿음과 성격을 인지해야 한다. 교체하고 싶은 부품이 있다면 그 부품이 어떤 부품인지 알아야 교체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자신이 원하는 믿음과 성격을 설정해야 한다. 자신의 이상향을 확고하게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모르고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없다.
네 번째는 충격과 반복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자의적으로 충격을 줄 수는 없다. 그러므로 반복을 이용해야 한다. 인간은 하루단위로 반복적인 삶을 살아간다. 하루단위로 의식적인 반복을 해야 한다.
확언, 100번 쓰기, 등이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 의식적인 반복은 약 30일만 진행하면 점차 자신의 습관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지속적인 습관은 성향이 되고 성격이 된다. 그리고 그 성격은 자신의 믿음이 되고 그 믿음은 우리의 인생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성격과 믿음은 부자가 되는 것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당신의 재정상태는 당신의 믿음을 표면화한 것이다. 자신의 재산이 수년간 재자리거나 수년간 하락하고 있다면 자신의 믿음과 생각들을 점검해봐야 한다.
오늘 하루 5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생각해 보자.
'내가 가지고 있는 믿음과 성격은 내가 원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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