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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퍼문 Mar 06. 2024

우울과 무기력에서 빠르게 빠져나오는 6가지 방법

20대 첫 사업으로 음식점을 했다. 

그 음식점에서 나는 전화도 받고 

음식도 하고 서빙도 하고 직접 배달도 했다. 



주문을 받고 배달 가던 중에 있던 일이다. 

4거리 교차로에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부부로 보이는 중년 남녀가 아주 작고 귀여운 

몰티즈를 품에 안고 있었다. 



하지만 품 안에서 중심을 잃은 강아지는 

바닥에 떨어져 차도로 굴러갔다. 



마침 그 사거리를 우회전하던 

관광버스에 의해 하반신이 밟히게 되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 



강아지는 몇 초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서 죽게 되었다. 



그 주인들은 몹시 당황하고 슬퍼하며 

그 자리를 떠났다. 



약 15년 전에 있었던 이야기다. 



그 장면은 나에게 매우 충격적이어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하지만 15년 전 소소하게 

행복했던 기억들은 나지 않는다. 



이는 부정적이고 충격적인 것들의 

힘을 보여준다. 



잘 알다시피, 우리는 부정적인 

사람들의 후예다.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던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했다. 



먼 옛날 어두운 밤, 풀숲에서 들려오는

움직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대비했던 사람들은 살아남았다. 



하지만 그 풀숲소리를 초식동물이겠거니

생각했던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했다. 



즉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것을 더 강하고 

의미 있게 여기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이를 '부정 편향'이라고 부른다.



이 부정 편향은 아이러니하게도 

안전과 식량등이 확보된 현재에는

오히려 생존을 어렵게 만든다. 



이 부정 편향들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이 쌓이고 쌓이면

사람은 의지를 잃고 우울과 무기력으로 

빠져들게 된다. 



우울과 무기력을 가지고 있으면 

눈앞에 있는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 



눈앞에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없으니

성과를 내지 못하고 성장을 못한다. 



이는 곧 수입과 직결되며 

적은 수입은 생존을 불리하게 만든다. 



답이 없어 보이던 내 20대 시절 

나는 부정 편향 → 우울 → 무기력의 

악순환에 많이 빠졌었다. 



이런 악순환에 빠질 때, 길면 

2달 짧아도 2주는 지속되었다. 



이런 악순환에 빠질 때면 특징이 있다. 

'생각'하기를 멈추고 자극적이고 별 가치 없는 

것들에 빠지게 된다. 



나 같은 경우는 게임과 영상 등이었다. 



악순환에 있을 때 게임을 하루 6~8시간 이상씩 했으며

미국 드라마 시트콤을 10편 이상씩 정주행 하기도 했다. 



이렇게 2주~2달 동안 살다 보면 어느 정도 

기분이 풀리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는 내가 했던 게임이나 

영상들이 효과가 있어서 풀린 것은 아니다. 



그저 악순환의 주기가 끝났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뒤로도 이런 상황들은 

반복되었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도 나는 

우울과 무기력에 빠질까? 



그렇다. 

한 번씩 우울과 무기력이 찾아온다. 



사실 이 글도 그런 기분을 

느끼기에 작성하고 있다. 



어제는 내가 그토록 싫어하는 

숏츠를 보았다. 

(유튜브에서 숏츠를 

없앨 수 있으면 좋겠다.)



예전 악순환의 습관이 나온 것이다. 



하지만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주기가 짧아졌다는 것이다. 



2주~2달 가던 우울과 무기력이

이제는 약 2일 정도 간다. 



그럼 어떻게 이 우울과 무기력을 

빠르게 이겨낼 수 있을까?



첫째로 나는 이 악순환에 들어왔다고 느끼면

원인이 무엇인가 파악하려 한다. 



예전에는 이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다. 



우울과 무기력이 오기 전에 

반드시 원인들이 있다. 잘 찾아보자. 



나 같은 경우, 내가 통제하지 못하는 일들이

3개 4개 늘어나며 내가 압도당하고 있다고 느낄 때 

주로 이런 감정을 느낀다. 



또한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풀리지 않을 때 악순환의 감정을 느낀다. 



특히 이 2가지가 동시에 찾아오면 

예외 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한 느낌이 든다. 



그럴 때 이 원인들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 본다. 

머릿속에 떠도는 원인들을 정확하게 글에 박제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머릿속에 지속적으로 떠돌아다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다음 그 원인들의 해결책들을 작성해 본다. 

그리고 마무리를 긍정적으로 마무리한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내가 보고 듣는 것들을 

통제하려 평소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내가 존경하고 멘토로 여기는 사람들의 

책을 읽고 오디오북을 듣는다. 



그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내 마음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는 것은 

뇌에 많은 산소를 공급하며 혈액을 빠르게 회전시킨다.

이는 뇌기능을 향상하고 

세로토닌, 도파민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요약하자면 6가지는 이렇다. 


1. 우울의 원인을 파악해본다. 

2. 원인을 글로 작성해 본다.

3. 해결책을 내고 긍정적으로 마무리한다. 

4. 존경하는 멘토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5. 유산소 운동을 한다. 

6. 자극적이고 무가치한 것들을 차단한다. 



이 6가지로 

당신도 우울과 무기력에서

빠르게 빠져나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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