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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퍼문 Jun 28. 2024

빈곤층, 중산층이 백만장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이 글에서는 3억 5천만 원 빚에 허덕이던 내가

어떻게 백만장자가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나는 중산층에서 태어났다. 

중산층 할아버지 할머니 밑에 

중산층 부모를 만났다. 



중산층 친구들을 사귀었으며 

중산층이 다니는 학교에 다녔다. 



공부 실력은 중하위여서 

지방 국립대학에 들어갔다. 



30년을 이렇게 살다 보니 

말 그대로 중산층 인생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 나는 내 부족 때문인지 

어린 시절 애정결핍 때문인지 

중산층 아래로 빠르게 하강하고 있었다. 



무일푼으로 서울로 상경해 열심히 살았지만

35살에 내 빚은 3억을 넘어가고 있었다. 



고졸에 능력은 하나도 없고 

기술과 자격증도 없으니, 



이제 사업이 망하면 

내가 가야 할 곳은 

노가다나 택배밖에 없었다. 



내가 벌린 일이니 나 혼자 그렇게 되는 것은 괜찮았다. 

하지만 쥐뿔도 없는 나를 믿어준 아내와 선택권 없이

태어난 아이에게는 대역죄인이었다.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아이를 빈곤층에서 자라게 만들 거 같으니 

정말 가슴이 미어졌다. 



사업 하나만을 위해 5년간 

쉼 없이 달려왔는데,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했는데

결과물은 정말 쓰디썼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자. 

2016년 기준 중산층과 

빈곤층은 80.4%를 차지한다. 



우리 대부분은 중산층 이하이다.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도 

중산층 이하일 것이다. 



우리는 중산층 조부모와 부모, 친구들을 만나 

중산층 생활이 마치 세상의 전부이거나  

운명인 것처럼 살아간다.



우리가 중산층 인생을 살아가며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 

나의 모든 받아들이는 

기관과 감각, 생각들이 

중산층의 것으로 채워진다. 



중산층 조부모, 부모, 친구들은 

이렇게 말한다. 

"땅을 파봐라 10원 한 장이 나오나." 

"돈 열리는 나무가 있는 줄 아니?"

"인생이 그렇게 쉬운 줄 아니?"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다."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부자들은 나쁜 놈들이야."

등등 자기에게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부정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퍼붓는다. 



이들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자신의 부모들을 통해서

아무렇지 않게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살았기 때문이다. 



바로 생각과 말의 힘, 중요성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그들의 말과 생각을 

통해 자신의 가족들에게

력한 족쇄를 발목에 채운다.  



하지만 이 족쇄는 보이지 않는다. 

이 슬프고 강력한 족쇄는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채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빈곤층으로 가면 더욱 심각하다.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며, 

대부분 그 부모들은 자기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한다. 



술과 도박 게임 등에 빠져 산다. 

인생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하기가

쉽지 않다. 



사랑, 신뢰, 열정 같은 아름다운 가치 대신에 

한탕주의, 우울, 허무 등 

부정적인 것들만 아이에게 보여주게 된다.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는 

초등학교 교사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빈곤한 지역으로 가면 갈수록 

스마트폰의 사용하는 학년이 낮아지고 

사용률도 아주 높다고 한다. 



스마트폰은 중독성이 매우 높은 물건이다. 

아이들에게 게임, 숏폼 등은 마약에 준하는 

수준으로 중독성이 높다. 



자전거를 타는 동시에 두 손으로 

스마트폰을 하는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이유다. 



빈곤한 지역으로 갈수록

생각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생각을 방해하는 스마트폰의 위험성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못한다. 



또한 과중한 근로시간으로 인해

아이들을 제대로 돌볼 수 없는 가정에서

스마트폰처럼 가성비 좋게 

아이들을 묶어놓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스마트폰을 창시했다고 할 수 있는

스티브 잡스는 제한적으로 자녀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게 했으며



빌게이츠는 자녀들이 14세가 될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유하지 못하게 했다.



뉴욕주 의회는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SNS 중독을 막고 폭력적, 성적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도록 SNS의 알고리즘을 

규제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프랑스는 영유아, 어린이 스마트폰 

전면 금지 법안을 검토 중이며



대만은 2살 안 된 아기에게 

스마트폰을 보여주면 벌금으로 

200여 만원을 내게 한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중독성이 심하며 우리 생각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힌다. 



그런 스마트폰을 빈곤층과 중산층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자녀에게 제공하여 

강력한 족쇄를 하나 더 채운다. 



바로 위의 이유들이 

빈곤층이 빈곤해지는 이유

중산층이 중산층이 되는 이유다.



빈곤층과 중산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더 나아가 백만장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인생이 흘러가는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나라는 인간이 육체가 아니라

생각 그 자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상한 음식을 일부러

절대 먹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상한 음식보다 더욱

해로운 컨텐츠들은 아무 거부반응 없이

내 머릿속, 생각 속으로 밀어 넣는다. 



상한 음식이야 한번 배탈 나면 회복되지만 

머릿속에 넣은 것들은 오랜 시간 악영향을 끼친다. 



빈곤층, 중산층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동안 살면서 쌓아왔던 생각들을 유심히 살핀다음

그것들을 부자의 생각으로 교체해야 한다. 



인생은 재능, 돈, 인맥으로 완성되어 가는 것이 아니다. 

인생은 철저하게 자신의 생각으로 인해 완성된다. 



하지만 이 완성되는 기간이 짧게는 5년 

길게는 20, 30년이 걸리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뿐이다. 



그럼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1.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하루동안 적어본다. 



눈은 밖을 보도록 나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어렵다. 



자신이 출퇴근 시간에 무엇을 하는지, 

업무 할 때는 얼마나 집중하고 얼마나 딴짓을 하는지, 

자투리 시간에는 무엇을 하는지, 

퇴근 후에 집에 가서는 무엇을 하는지? 세세하게 적어보자. 



만약 당신이 위 과정을 충실히 진행한다면

상당히 놀랄 것이다. 나도 이 과정을 진행하고 

많이 놀랐다. 나는 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사업 이외에 

게임, 가치 없는 유튜브 등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다. 



이렇게 지속한다면 나의 사업은 

망할 것이 뻔했다. 



사람은 하루 단위로 인생을 반복한다. 

그래서 자신의 하루를 들여다보면 

미래도 알 수 있는 것이다. 



2.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을 찾는다.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찍지 않고서 

초행길을 운전한다는 것은 

목적지에 도달할 수 없다는 말이다. 

목적지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겠는가?



자신의 목표, 꿈, 희망 등을 찾아보자. 

자신이 아주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것들로 잡아보면 좋다. 

성공은 오로지 끈기가 있을 때 만날 수 있는 존재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지속하기란 쉽지 않다. 



목표를 정했다면 그것들을 이룬 사람들을 찾는다. 



3. 먼저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와 생각을 내 머릿속에 끊임없이 집어넣는다.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운영체제의 능력이 낮으면 

원하는 프로그램을 돌리기 쉽지 않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사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로 인해서

우리의 운영체제가 설치된다. 



부모님은 우리가 

고를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운영체제는 바꾸기가 여간해서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안 바뀐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장담할 수 있다. 사람은 바뀐다. 

다만 쉽지 않을 뿐이다. 



그렇다면 이 운영체제는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이는 쏟을 수 없는 물컵에 담긴 

흙탕물을 정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흙탕물을 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맑은 물을 부어주어야 한다. 



운영체제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바꿀 수 있다. 

먼저 이룬 사람들의 책과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쏟아부어라. 



그 이야기들의 당신의 운영체제를 바꿔줄 것이다. 



출퇴근 시간에는 오디오북이나, 유익한 유튜브를 보자

자투리 시간에는 명언들을 살펴보자. 

업무시간에는 업무에 몰입하자. 

퇴근해서는 책을 읽고, 글을 쓰자. 



이게 전부다. 하루 이틀 해서는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 



최소 30일 정도는 진행해야 

자신에게 습관으로 자리 잡히며



3개월이 지나가면 어느새 자신의 

일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악물고 딱 3개월만 해보자.

충실히 진행했다면 변화가 

점점 느껴질 것이다. 



1년이 넘어가면 

통찰력이 상당히 업그레이드가 

되었을 것이다. 



그 업그레이드된 통찰력으로 

전과 같은 업무를 하더라도 

결과물은 천지 차이일 것이다.



이 통찰력을 바탕으로 

내가 원하는 인생을 만날 수 있다. 



나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내 인생을 변화시켰다. 

이 방법은 느릴지언정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요약해 보자.

1.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하루동안 적어본다. 

2.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을 찾는다. 

3. 먼저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와 생각을 내 머릿속에 끊임없이 집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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